[건강365] 마스크에 가려운 피부, 접촉피부염

재생 0| 등록 2020.05.04

긴 시간 마스크 착용에 봄철 미세먼지까지! 우리 피부는 부쩍 예민해져있습니다. 피부가 가려운 느낌은 단지 기분 탓일까요? (…

긴 시간 마스크 착용에 봄철 미세먼지까지! 우리 피부는 부쩍 예민해져있습니다. 피부가 가려운 느낌은 단지 기분 탓일까요? (류병직 서울피부과 원장 서울대 의대, 동아대병원 피부과 외래교수) { 접촉피부염은 <문제가 있는 부위>에만 <붉은색 판>과 화끈거림이 나타나는데요. 예를 들어서 얼굴이라면 <화장품을 바른 부위>에만 붉은색 판이 생기고요. 팔에 <손목시계>를 찼다면 그 부위에 <붉은 띠>가 생깁니다. 문제가 있는 데만 <붉은 판>이 생기는 거죠. 그에 반해서 <가려움증>은 <온몸> 여기저기가 가려운 데 비해, 붉은색은 띠지 않습니다. } 진단을 위해선 피부염 부위와 증상. 원인 물질에 대한 다각적인 문진이 필요합니다. { 접촉피부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굉장히 많은데요. 예를 들어서 얼굴에서는 <미백 화장품, 필링젤>, 다수의 <팩>, 심지어는 <마스크>도 원인이 됩니다. <손>에서는 주로 <라텍스 장갑>이 원인이 되고요. <발>에서는 <고무장화> 같은 것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 외 <햇빛>을 쬔 부위에 예를 들어서 <얼굴, 손등, 다리> 같은 특정 부위에만 <붉은색 판>이 생기는 경우 <일광 알레르기>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 치료를 위해선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하기도 합니다. 한번 발병하면 오래 가고 재발도 잦아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접촉피부염>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원인 물질>을 찾아서 그 원인 물질에 다시 <접촉되지 않는> 것이 예방책입니다. 하지만 원인 물질을 찾지 못 하는 경우에는 <피부장벽>을 두껍게 해 주는 것이 해결책인데요. 예를 들어서 <아침>에는 <물세안>만 하시고, 화장품을 바를 때는 기초화장품으로 스킨이나 로션보다는 <수분크림>이나 <영양크림>만 두껍게 바르는 것이 방법이고요. 저녁 때는 <클렌징>을 최대한 <가볍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마스크를 쓸 때는 피부 화장을 삼가는 게 좋습니다. 마스크의 합성섬유와 피부 노폐물. 화장품까지 섞여서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5. 04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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