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정] 드루킹 스토리 뛰어난 영화?

재생 0| 등록 2020.04.30

{앵커: 한 주간의 경남도정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경남 창원스튜디오에 진재운 경남보도국장 나와있습니다. 드루킹 댓…

{앵커: 한 주간의 경남도정 이모저모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경남 창원스튜디오에 진재운 경남보도국장 나와있습니다. 드루킹 댓글조작 공모혐의와 관련해 김경수지사의 항소심 재판이 이번 주에 있었지요?} {수퍼:진재운 KNN 경남 보도국장} 지난 화요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보기 힘든 이색적인 장면이 펼쳐졌는데요, {수퍼:특검 VS 변호인단 2시간씩 PT 공방} 바로 특검과 변호인단간 프리젠테이션 이 각 두시간씩 진행됐습니다. 핵심은 김지사가 두르킹 시연회에 참석했는가를 가리기 위한 것인데요, 전임 재판부는 김지사가 참석했다고 사실상 결론을 내린 사안이었습니다. {앵커:프리젠테이션이 각 두시간이면 나름 증거들이 쏟아져 나왔을듯하네요} 예 그렇습니다. 전임 재판부의 판단과는 달리 프리젠테이션에서는 변호인단에서 자료들이 쏟아졌습니다. {수퍼:변호인단, 김지사 시연회 참석 안했다는 타임라인(동선) 증거 제시} 특검이 김지사가 시연에 참석 했다는 그 시각에 김지사는 닭갈비 집에 간 것과 비서의 타임라인, 그리고 식당에 함께했던 사람들의 진술 등입니다. 이와관련해 당시 닭갈비집 사장까지 증인으로 채택 된 상태입니다. {앵커:닭갈비집 사장의 진술이 왜 중요합니까?} 네 당시가 2016년 11월 9일입니다. 재판부가 강조한 것이 당시 타임라인 즉 김지사의 동선을 중요시 하고있는 것입니다. {수퍼:김지사 11월9일 타임라인(동선)/닭갈비집 사장 증언 중요해져} 김지사가 킹크랩 시연을 봤는지가 핵심인데, 당시 동선을 증명하면 그 여부가 판단 되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변호인측은 김지사가 당시 닭갈비집에서 경공모회원들에게 식사를 사줬고 그 영수증을 제시한 상태입니다. 여기에 당시 식당에 있었던 닭갈비집 사장의 증언이 중요해 진 것입니다. {앵커:킹크랩을 개발했던 핵심 인물의 노트북이 열렸다면서요?} 중요한 노트북이 하나 새로 나왔습니다. 킹크랩 시스템 개발 주도자인 한 인물의 노트북 자료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수퍼:킹크랩 핵심개발자 노트북 확인/자체적으로 이미 개발진행 된 상태} 킹크랩을 개발을 위한 일정과 회의 등을 기록한 자료가 나온 것입니다. 요약하면 김지사와 관련없이 킹크랩 개발은 진행돼 왔었고 변호인은 그 과정에서 김지사가 올가미에 걸려든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변호인이 흥미로운 발언을 합니다. {수퍼:변호인측/′′스토리텔러와 특검의 잘 짜여진 시나리오 영화같다′′} 바로 킹크랩 주역인 김동원은 스토리텔러이고 이를 바탕으로 기소한 특검은 그 시나리오로 영화를 찍고 있다는 것입니다. {앵커:코로나19와 관련된 경남도 이야기 해보죠. 경남도에서 던졌던 정책들이 정부 정책으로 대부분 실현이 됐습니다. 어떻게 봐야 합니까?} 그렇습니다. 김지사가 페이스북 정치등을 통해 꾸준히 제기했던 것들이 정확히 정부 정책으로 시행이 됐습니다. {수퍼:코로나19정책 정부 정책으로 실행/김지사 청와대와 교감넘은 소통으로 봐야} 바로 국채발행과, 전국민 지급, 여기에 이를 받지 않는 사람들에게 기부형식으로 자금을 확보한다는 것입니다. 좋은 정책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는 평가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청와대와 지속적인 교감을 넘어선 소통을 하고 있다는 것으로 봐야 할 듯합니다. {앵커:김지사가 문승욱 경제부지사에 대한 언급이 흥미롭다.} 발언은 간단했지만 감정은 숨길 수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수퍼:문승욱 경남도경제부지사/방산혁신클러스트 등 따낸 핵심 인물, 하지만 조명은 못받아} 지난주 경남 창원이 450억원의 예산을 받는 방산혁신클러스트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이있습니다. 바로 윤부지사가 방위사업청 차장을 지내면서 확보한 인맥을 동원시켜 성사가 이뤄졌던 것인데요. 하지만 당일 허성무 창원시장이 서둘러 기자회견을 열면서 조명은 창원시로 쏠려버렸습니다. {수퍼:김경수지사/′′성과를 만든 핵심인물이 잘 조명돼야′′} 지난 2월에도 이같은 일이 있었는데, 두산중공업의 발전용 가스터빈 사업화를 문부지사가 성사시켜 놓고도 조명을 못받은 것입니다. 좋은 일을 주도적으로 성사시키고도 조명의 사각지대에 있는 부지사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앵커:허성무 창원시장 이야기가 나왔으니 이야기를 이어가보죠, 영민한 돈키호테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일부에서 붙이고 있는 별명아닌 별명입니다. {수퍼:허성무 창원시장(영민한 돈키호테 애칭)/′′정부 탈원전 정책 속도조절 등 공론화해야′′} 시장이 되면서 즉각적이면서도 직설적인 화법이 더 분출이 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여기에 지역의 이익과 충돌되는 지점에는 곧바로 방향전환 등을 통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공론화 시도입니다. 허시장은 그제 저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은 존중하지만 그 속도가 너무 빨라 창원지역의 실업문제와 충돌한다며 공론화를 통해 속도조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어떤 뜻인가요? 그동안 유지했던 탈원전 정책에서 후퇴한 것인가요?} 그렇지는 않은 듯합니다. {수퍼:허성무 창원시장/일자리 감소 등 지역사회 이익과 충돌지점에서 목소리} 대신 탈원전 정책으로 두산중공업이 힘들어 한다는 지역 상공인 등 여론을 무시하지 못한 것으로 일단 보입니다. 지역의 시장이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는 논리가 깔려있는 것입니다. {앵커:모든 사안들이 정치와 얽히지 않은 것이 없는데요, 이번 총선에서 당선된 인물들의 상임위도 관심사지요?} {수퍼:민홍철(3선 더불어민주당)/국토해양위원장,윤영석(3선 미래통합당)/기재위원장 희망 밝혀 } 네 결론적으로 경남은 새롭게 부상한 중량감 있는 당선인들의 상임위원장 행보가 관심사가 되고있습니다. 바로 집권 여당 3선이 된 김해갑 민홍철 의원은 국토해양위원장을, 양산을 미래통합당 윤영석 당선인도 3선의 중량감으로 기재위원장을 희망한다고 인물포커스 출연을 통해 밝혔습니다. 특히 초재선의원들 대부분은 국토해양위 소속을 바라고 있는데요, 바로 지역민원 해결 등이 쉽다는 것때문으로 보입니다. {앵커:서울 거제간을 잇는 남부내륙철도 밑그림이 나왔네요?} {수퍼:남부내륙철도/서울~거제 두시간대 생활권으로 경남발전 그랜드 비젼} 네 서울과 거제간 두시간대 생활권이 됩니다. 여기에 청년취업자가 40만명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예측됐는데요, 남부내륙철도 자체가 경남의 발전과 연계된 그랜드 비전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남도정 소식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4. 3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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