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난 야외활동, 코로나·산불 조심

재생 0| 등록 2020.04.30

{앵커: 내일(30)부터 최장 6일동안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시작됩니다. 실내도 야외도 사람들로 붐빌텐데요, 연휴동안 코로나1…

{앵커: 내일(30)부터 최장 6일동안 이어지는 황금연휴가 시작됩니다. 실내도 야외도 사람들로 붐빌텐데요, 연휴동안 코로나19 확산이나 산불 등 각종 재난이 번지지 않을까 걱정이 큽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황금연휴를 앞두고 전시와 공연이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제한적 관람이 대세입니다. 부산시민회관은 1시간에 5명 단위 2팀만 예약을 받아 전시 관람객을 받고 있습니다. {장수현/부산시민회관 문화시업팀/(관람객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아주 잘 실천하는 상황이어서 지금까지는 괜찮은데 그래도 확실한 안전수칙 지키기를 제일 우선적으로 하고 있고...} 공연이 다시 시작된 부산 금정문화회관은 객석의 짝수열에만 간격을 띄워서 앉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안심할 수 없습니다. 다음주까지 이어지는 최장 6일 연휴, 방역에 신경쓴다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공연, 전시 뿐 아니라 영화관과 백화점 등도 오랜만에 인파로 북적일 것이 예상됩니다. {백종찬/부산시 사회재난대응팀장/관광지 방문 자제 요청과 아울러 집단감염 위험시설 등에 대하여 연휴기간 매일 매일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을 강화하고...} 야외에는 나들이객과 등산객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경남에 일주일 넘게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황, 작은 불씨에도 사흘동안 축구장 1,100개 면적을 태운 안동 산불처럼 큰 불이 번질 수 있습니다. {이상은/광안119안전센터 팀장/라이터 등 화기물을 소지하지 말아야 하겠고 산에서 취사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서만 하고 이후 주변에 불씨가 옮겨 붙지 않도록...} 황금연휴동안 교통량이 하루 평균 50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여 교통사고도 주의해야 합니다. 어제(28) 부산항을 통해 들어온 필리핀 선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부산의료원에 입원했으며 부산경남에 다른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4. 3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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