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톤 콘크리트 타설기 ′′쾅′′, 4명 사상

재생 0| 등록 2020.04.21

{앵커: 오늘(21) 오전 부산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 10층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건설장비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

{앵커: 오늘(21) 오전 부산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 10층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는 건설장비가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구조대가 철근을 잘라내고 있습니다. 20톤이 넘는 건설 장비와 철근 사이에 끼인 작업자를 구조하기 위해섭니다. ′′사고가 난 곳은 작업자들이 콘크리트 붓는 작업을 준비하던 아파트 10층 공사 현장이었습니다.′′ 콘크리트를 붓는 장비가 올려지는 과정에서 갑자기 주저앉으며 그 아래서 일하던 작업자 4명을 덮쳤습니다. {주민′′소리가 쾅 하더라니까.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나서 내다보니까 구조대가 올라가서 같이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내려오더라고.′′} 미처 몸을 피할 겨를 없이 사고를 당한 53살 A 씨가 숨졌으며 50살 B 씨 등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김용덕/부산소방본부 동래소방서 지휘조사담당′′/콘크리트 타설 장비를 올리는 작업자 9층에 있는 1명과 상층부인 11층의 3명이 붐 사이에 끼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은 지난해 11월 타워 크레인이 넘어져 건물과 차량이 파손된 신축공사장과도 인접해 있습니다. ′′경찰은 콘크리트 타설 설비의 아래쪽받침대가 손상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유사 사고가 잇따른 만큼 시공사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등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4. 2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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