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출신 3인방, 이제는 대권?

재생 0| 등록 2020.04.16

{앵커: 최근 전직 경남도지사 3명이 바로 홍준표 김두관 김태호입니다. 성향은 다르지만 이번 총선에서 모두 극적으로 살아 돌…

{앵커: 최근 전직 경남도지사 3명이 바로 홍준표 김두관 김태호입니다. 성향은 다르지만 이번 총선에서 모두 극적으로 살아 돌아왔습니다. 모두 일생일대의 정치적 승부수를 던진 것인데, 대권 잠룡을 넘어 대권 후보군에 한발짝 다가선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4년부터 두번 연속 경남도지사를 지낸 김태호 당선인은 이번에 고향에서 3선 국회의원으로 돌아왔습니다. 40대 국무총리로 지명됐다 낙마하는등 정치풍운아로 주목받았는데 이번 무소속 당선으로 저력을 재확인했습니다. 선거 유세 내내 큰 정치를 하겠다며 정권심판을 내세우는 등 대선도전에 강한 의욕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김태호/산청함양거창합천 당선인/문재인 정부의 국정 방향도 이제 큰 변화가 필요할 때다 저는 그런 민심을 듣고 그런 국정방향의 틀을 바꿔가는데 앞장서서 싸워나가겠습니다.} 2010년 김태호 다음으로 도지사를 이어받았던 김두관 당선인 역시 초박빙끝에 양산을에서 승리했습니다. 지역주의 파타를 외치면서 낙동강 벨트에 던진 승부수가 결국 정치적 위상 역시 한층 높였습니다. 김포에서 양산으로 내려올때부터 여당 대선주자의 큰 그림으로 주목받은만큼 앞으로 행보가 더 바빠질 전망입니다. {김두관/양산을 당선인/부울경 메가시티가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정치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김두관에 이어 재선 도지사를 지낸 홍준표 당선인은 거듭된 공천파동 끝에 대구에서 극적인 승리를 안았습니다. 경남에 이어 대구에서 부활한데다 야당 대권후보 경험도 있는 만큼 영남권을 아우르는 보수정치인으로 대권 재도전이 유력합니다. {홍준표/대구 수성구 을 당선인/수성 을 주민들이 저를 선택해준데 대해서 내 평생 수성을 주민들에게 보은을 하겠습니다.} 3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경남에서 다시 3명의 전직 경남도지사들이 한꺼번에 여야 대권주자로 급부상하면서 대권창출의 산실로 경남이 다시 주목받고있습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4. 1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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