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정치인′′, 대거 국회 진출

재생 0| 등록 2020.04.16

{앵커: 이번 총선에서는 전직 지방의원들도 대거 국회로 진출했습니다. 부산경남에서는 6명이 한꺼번에 국회로 진출하며, 지역…

{앵커: 이번 총선에서는 전직 지방의원들도 대거 국회로 진출했습니다. 부산경남에서는 6명이 한꺼번에 국회로 진출하며, 지역구에서 시작한 풀뿌리 정치를 국회에서 이어가게 됐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부산의 백종헌, 전봉민, 이주환, 정동만, 그리고 황보승희 당선인은 모두 부산시의원 출신입니다. 또 경남 진주을 지역구의 강민국 당선인은 경남도의원 출신입니다. 이들은 지방의원으로 활동하며 지역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황보승희와 정동만 당선인은 구군 의회에서 정치를 시작해 광역의회를 거쳐 국회로 입성했습니다. {황보승희/부산 중*영도 당선인/17년간 지역에서 기초의원, 또 광역의원으로 활동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누구보다도 필요한 것들을 할수 있는 정치 실무 전문가로서 지역을 위해 일할 생각입니다.} 이들 6명 당선인들은 모두 미래통합당 소속입니다. 총선 3수에 나선 이주환 당선인은 당내 경선에서 전직 장관 출신의 김희정 전 의원을 꺾었고, 본선에서는 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을 누르며 경쟁력을 과시했습니다. 다른 당선인들도 모두 민주당 영입인사나 유력 후보들을 눌렀습니다. {이주환/부산 연제 당선인/체육회다 자유총연맹이다 등등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겸해서 계속 꾸준히 연제를 지켜 왔습니다. 우리 당원들을 이끌고 광화문까지 10여차례 이상을 덥거나 춥거나 다들 가서 고생을 하고.} 지역구에서 정치를 시작한 풀뿌리 정치인들은 현역 국회의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습니다. 6명 가운데 3명은 40대 국회의원이 됐습니다. {전봉민/부산 수영 당선인(만 47세)/수영구민 여러분의 덕분으로 제가 이자리에 올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제 부족한 부분을 수영구민 여러분들과 채워 나가겠습니다.} 여의도만 바라보며 정치를 한다는 비난을 받아온 지역 국회의원들. 풀뿌리 정치인들을 대거 뽑아준 지역민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4. 16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