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PK 총선 관전 포인트는?

재생 0| 등록 2020.04.14

{앵커:4.15총선은 ′′코로나19′′가 다른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면서 사실상 깜깜이 선거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대세가…

{앵커:4.15총선은 ′′코로나19′′가 다른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면서 사실상 깜깜이 선거로 치러지고 있습니다. 대세가 굳어진 다른 지역과 달리, 접전지가 늘고 있는 부산경남은 총선의 마지막 승부처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의 관전포인트를, 김성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4.15총선 표심은,이른바 마스크 민심에 따라 출렁였습니다. 마스크 줄이 길게 늘어선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성난 민심은 야당에 유리해보였지만,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정부 평가가 호의적으로 바뀌면서 180도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김영춘/더불어민주당 부산선대위원장/′′정부 여당에 힘을 실어주십시요. 국민을 지키겠습니다.코로나 국난 빨리 극복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의 일관된 선거 기조는 조국 사태와 경제 실정을 불러온 정권심판이었습니다. 하지만 수도권의 민주당 상승세가 지역에까지 미치면서, 4년전 돌풍이 다시 불지도 관심사입니다. 미래통합당은 여당 독주를 막을 마지막 보루가 부산경남이라며 큰 절로 호소하고 있습니다. {서병수/미래통합당 부산선대위원장/′′우리 미래통합당 후보들에게 저들이 꿈꾸는 독재에 맞서 견제할 수 있는 힘을 주십시요.′′} 보수와 진보 사이의 ′′제3정당′′이 없는 것도 이번 선거의 특징입니다. 4년전엔 국민의당이 부산에서 20.5% 정당득표를 했지만,이번엔 위성정당이 판을 치면서 진영 대결 양상이 더 심해졌습니다. 총선 성적표에 따라 여야 주류세력도 재편될 전망입니다. 김영춘,김두관,김태호 등 후보들은 승리하면 진정한 PK잠룡으로 부상할 수 있습니다. 조경태,민홍철,윤영석 후보 등도 차기 당대표나 부산시장,경남지사 후보로 체급을 키울 수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4. 1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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