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기획] 부산 기장군 ′′무주공산′′ ′′초선 의원 쟁탈전

재생 0| 등록 2020.04.03

{앵커: 부산 기장군은 현역 국회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지역구 가운데 하나입니다. 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양강 구도 속에…

{앵커: 부산 기장군은 현역 국회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지역구 가운데 하나입니다. 민주당과 미래통합당 양강 구도 속에 무소속 후보가 변수가 되고 있는데요. 모두 ′′교통′′을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4.15 총선기획, 부산 기장군을 황보 람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부산 기장군은 지난 총선부터 단독 선거구가 된 지역구입니다. 현역 윤상직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지역구이기도 한데요. 이 곳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을 소개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최택용 후보는 지난 2년동안 지역위원장을 맡았던 경험을 토대로 기장군 최초 민주당 국회의원에 도전합니다. {최택용 더불어민주당 기장군 후보 ′′(기장군은) 정부 여당의 힘 있는 손길이 필요한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앙 인맥과 중앙 정치권에서 활약했던 저의 노하우가 꼭 필요하고요. 중앙 정치와 지역 발전을 아울러서 동시에 할 수 있는 사람은 저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미래통합당 정동만 후보는 지역토박이로서 군의원, 시의원 등을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일꾼이 되겠단 각오입니다. {정동만 미래통합당 기장군 후보 ′′기장 출신이며 기장에서 군의원, 부산시의원을 지내며 지역 현안을 상세하게 파악하고 있습니다. 도덕성 부분에도 누구보다 깨끗한 후보라고 자평합니다.′′} 민주당에서 탈당한 전 53사단장 무소속 김한선 후보는 최택용, 정동만 후보의 양강 구도 속 변수로 꼽힙니다. {김한선 무소속 기장군 후보 ′′공직 생활을 통해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체득하고, 국방부와 육군본부 등에 근무하면서 정무 감각을 익히고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았습니다.′′} 기장군 후보들은 하나 같이 ′′정관선 신설′′과 ′′기장선 연장′′을 핵심 공약으로 내놓았습니다. 공통적으로 교통 인프라 개발을 가장 큰 현안으로 보고 있는 겁니다. {최택용 더불어민주당 기장군 후보 ′′정관선, 기장선을 유치해 기장군 교통체계를 혁신해서 기장군을 단일 경제권으로 묶는 겁니다.′′} {정동만 미래통합당 기장군 후보 ′′정관선, 기장선은 생명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장군 주민들의 안전을 우선해야 한다고 봅니다.′′} {김한선 무소속 기장군 후보 ′′기호 8번 기장선, 정관선, 김한선이 목숨을 걸고 공약을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하지만, 읍면 별로 표심이 크게 엇갈리는 기장군에서 어떤 후보가 초선 의원 쟁탈전을 승리하게 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4. 0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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