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나도 ′′트램 유치′′...토론교육 특구 등 이색 공약도

재생 0| 등록 2020.03.31

{앵커:4.15총선의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후보마다 지역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1호 공약으로는 노면전차 트램 유치가…

{앵커:4.15총선의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후보마다 지역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1호 공약으로는 노면전차 트램 유치가 가장 많았는데,학부모 표심을 잡기 위해 토론식교육 특구를 만들겠다는 이색 공약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로나19에 온통 쏠린 유권자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총선 후보들이 잇따라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1호 공약은 노면전차인 ′′트램 유치′′가 대세입니다. 전국 첫 무가선 저상트램인 오륙도선 유치로 재미를 본 박재호 의원은, 이번엔 트램 도시를 들고 나왔습니다. {박재호/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 후보/′′또 관광,환경,도시재생을 트램이 다 할 수 있도록하고 새로운 산업이 번창할 수 있는 부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황보승희 후보는 교통이 열악한 영도를 순환하는 트램을,조경태 후보는 서부산권 트램을 약 속했습니다. 김영춘 후보는 초읍선,정동만 후보는 도시철도 2호선 연장 등 교통 인프라로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젊은 학부모를 사로잡기 위한 교육문제도 공약집의 단골메뉴입니다. ′′명품교육도시나 4차산업 인재육성은 하도 많아 누구 공약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실현 가능성을 떠나 이색 공약을 내놓는 후보도 있습니다. 하태경 후보는 주입식교육 대신 토론식 국제표준시험인 바칼로레아를 해운대에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태경/미래통합당 부산 해운대갑 후보/′′이 시험 점수를 받으면 전세계 모든 대학을 다 갈 수 있습니다.우리나라 대입에서도 이 국제바칼로레아 시험을 채택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철도시설을 옮긴 자리에 K-컬쳐 공연장을 만들겠다거나 센텀과 수영을 잇는 부산 첫 보행교를 만들겠다는 공약도 색다릅니다. 한편 정의당은 친환경의 부산형 그린뉴딜과 부산공립은행 설립 등을 공약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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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 03. 3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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