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특별입국절차, 전면 확대

재생 0| 등록 2020.03.23

{앵커: 지난 19일부터 김해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들이 특별입국절차를 받고 있습니다. 승객들이 특별검역신고서를 쓰…

{앵커: 지난 19일부터 김해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들이 특별입국절차를 받고 있습니다. 승객들이 특별검역신고서를 쓰고 어플리케이션 등을 휴대폰에 설치하면서 입국 절차가 길어졌지만 큰 혼란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탁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일본 도쿄 발 여객기에서 내린 승객들이 검역대에 도착하자마자 휴대전화를 꺼냅니다. 검역소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자가 진단 애플리케이션 앱을 설치하는 겁니다. 설치가 끝난 승객들은 질문서에 건강 상태를 적습니다.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승객들도 검역소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까다로운 절차를 밟아 나갑니다. ′′특별입국절차가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확대돼 입국 절차는 다소 까다로워졌지만 승객들은 차분히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1대 1로 체온을 측정하고 연락망을 일일이 확인하느라 입국 절차가 평소보다 6~7배 길어졌습니다. 하지만 승객들은 한층 강화된 검역 절차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는 분위깁니다. {채숙/부산 광안동 ′′일본에는 그냥 서서 검사도 하지 않고..한국은 조금 어렵게 하는것 같아요 이게 좋은 건지... 국민들을 위해서 좋겠죠′′ (안심이 되십니까?) ′′안심이 되죠...′′} {김민석 /경남 창원시 ′′일본과 미국 통해서 왔는데 다른 나라에 비해 절차가 더 다양하다 보니까 좀 더 안심이 되는 것 같아요 확실히 검역이 되는 것 같아서..′′} 해외에 체류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김해검역소에서도 당분간 특별입국 절차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도기현/ 김해검역소 역학조사관 ′′유럽에서 출발을 해서 일본이나 다른 러시아를 통해 김해로 입국하는 경우 증상 유무 상관없이 검사를 진행하게 되고 검사가 양성일 경우 병원으로 이송을 하고...′′} 부산시와 방역당국은 모든 입국자에게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하도록 지침을 내리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 탁지은 입니다 .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3. 2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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