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한 달, 땀흘린 최일선 방역 일꾼들

재생 0| 등록 2020.03.20

{앵커: 부산경남에 코로나19 첫확진자가 발생한 지 어느덧 한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잠시라도 마음을 놓을수 없지만 다행히 지…

{앵커: 부산경남에 코로나19 첫확진자가 발생한 지 어느덧 한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잠시라도 마음을 놓을수 없지만 다행히 지역내 확산세는 주춤한데요,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바이러스와 싸우는 방역단의 헌신적인 활약을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인들이 출근하기 전 새벽 시간, 기장군소속 감염병 방역단이 시장 방역에 나섰습니다. 37개 업체가 들어서 있는 산단에서도 꼼꼼한 예방 방역이 한창입니다. 방역단 80명 대부분은 50~60대로 20kg이나 되는 소독제통을 메고 종일 일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천석문/감염병방역단′′매일 같은 일을 반복함으로써 누적되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소독약을 하니까 냄새 이런 부분이 현장에서 일할 때 좀 힘듭니다.′′} 중국인 유학생 입학시즌이 겹치며 민간 방역업체도 학교들의 방역요청에 매일 12시간 넘게 일했습니다. {′′마스크 지금 갑갑하고 장비도 무거우니까 땀이 너무 많이 나네요./ 맞아요. 또 실내고... 그리고 시간에 대한 제약이 있기 때문에...} 지역내 감염이 본격화된 이후로는 확진자 동선 공개가 속속 이뤄지며 방역요청이 폭증하기도 했습니다. 상점뿐만 아니라 확진자가 나온 아파트 등에 대한 방역으로 각 보건소 방역팀도 주말을 잊었습니다. {윤도웅/부산 해운대구보건소 방역소독 담당/′′주말, 평일 구분 없이 나와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는데, 힘은 들지만 그래도 저희가 해야할 일이라서 묵묵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져 주민 발길이 끊긴 상점 등을 살리기 위해서도 방역은 필수였습니다. 확진자 발생 한달, 여전히 현장에서는 수많은 이들이 바이러스 확산 저지를 위해 땀흘리고 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3. 20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