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감염 우려 여전

재생 0| 등록 2020.03.20

{앵커: 오늘 부산경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창원에서 한 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나는…

{앵커: 오늘 부산경남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창원에서 한 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지역내 감염 우려도 여전히 높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경남의 83번째 확진자는 66년생 남성으로, 창원에 살고 있습니다. 최근 대구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명섭/경남도 대변인/3월 14일부터 18일 아침까지 모친상으로 불가피하게 대구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오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부산도 긴장감은 여전히 높습니다. 부산시는 콜라텍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일부 콜라텍들이 계속 운영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상태/부산시 재난대응과장/21개 업소가 폐업하였고, 29개 업소가 휴업상태였으며, 8개 업소만이 영업중이었습니다.} 확진자가 다녀간 무지개콜라텍의 경우 함께 드나든 이들은 여전히 확인이 어렵습니다. 부산시는 계속 영업중인 곳에 대해서는 영업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부산의 71번 확진자가 다녀간 이곳은 지난달 24일 이미 영업을 종료했습니다. 부산시는 그동안 추가 확진자가 이곳에서 나오진 않았지만 가능성은 여전히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주보다 많은 교회들이 이번 주 주일 예배를 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입국자들이 몰리고 있는 인천공항에서 대중교통이나 자가용을 이용해 이동하는 문제점도 계속 지적되고 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이들이 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본 원칙이 아예 무너진 것입니다. {김동근/부산시 감염병대응팀장/검역 과정이 끝나기 전에는 이송을 안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런 원칙 부분에서 이번에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다 보니까 어긋나는 부분이 있는데.} 전국적인 확진자 수가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지역감염의 가능성 역시 여전히 높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3. 2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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