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4.15총선 지역구 후보 공천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가운데, 비례대표 공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에 PK 인사들의 지원이 대거 몰렸는데, 비례 의석에 올인중인 국민의 당 안철수 대표의 행보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구형모기자입니다.} {리포트} 21대 총선 비례대표 의석은 47석, 전체 3백석의 1/6 가량입니다. 비례대표 의석수에 따라 여야의 다수당과 과반 의석 달성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미래통합당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만든이유도 이때문 입니다. {한선교 미래한국당 대표/미래한국당은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정당입니다. 바로 사람을 통해서 이나라 대한민국을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530명의 신청자가 몰린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에 부산경남 출신 지원자는 30명선에 이릅니다. 신청자가 워낙 많다보니 공천으로 가는길은 험난합니다. 특히 김재철 전 MBC 사장 등 지역구 공천탈락자 배제 방침 등에 따라 앞서 지역구 낙천자들은 비례 역시 부적격 배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형준 전 통합신당준비위원장도 비례 공천을 신청했다 논란을 빚자 곧바로 철회하기도 했습니다.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 순위는 오는 16일쯤 확정될 예정입니다. 비례대표 공천의 태풍 눈은 코로나 의료봉사로 지지율이 상승중인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입니다. {안철수 국민의 당 대표/ 30%이상의 무당층, 중도층 유권자들이 우리를 바라보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기존 비례대표 공천을 최소화한 가운데, 논란속에 오늘(13)비례연합정당 참여 여부를 확정합니다. 중도보수를 표방하며 비례에 올인한 안철수 대표의 파괴력에 따라 이번 총선 비례대표 선거 구도가 달라질 전망입니다. 당연히 부산경남 정치권구도에도 비례대표 공천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서울에서 KNN 구형모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3. 13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