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릭] 3/9 안철수가 코로나19 봉사 중 전한 사연

재생 0| 등록 2020.03.1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1일부터 대구 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의료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 확진자 부부의 안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1일부터 대구 동산병원에서 코로나19 의료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 확진자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했는데요. 한 아주머니 환자분이 코로나19에 남편과 함께 걸리고 나서 서로 다른 병원에 입원했는데, 어제 남편이 죽었다는 연락을 받았다는 겁니다. 시체를 화장해버리면 다시 남편의 얼굴을 볼 수도 없고, 병이 낫지 않아 장례식장에 참석할 수도 없는데, 이 기막힌 상황을 누구에게 하소연할 수도 없어 그 이후로 계속 가슴이 너무 답답하다는 사연입니다. 대구 거주 사실을 숨긴 채 서울 백병원에 입원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사례와 관련해, 정부가 환자의 거짓 진술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재난 시 의료인에게 진술할 때 정확한 사실을 말하지 않으면 1천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며, ′′백병원이 해당 환자에 대해 법적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감염병 관리지역 환자의 경우 적절하게 진료를 받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대구에서 온 환자를 무조건 거부하거나 필요 이상의 조치를 하는 병원에 대해서는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 아파트 경비원 하면 흔히 택배를 대신 받아주거나 주차단속, 분리수거를 돕는 모습을 떠올리게 되죠. 그런데 이게 불법이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경찰이 그동안 단속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오는 6월부터는 단속과 처벌이 시작됩니다. 현행법상 아파트 경비원은 ′′시설경비원′′으로 분류돼 도난과 화재, 기타 혼잡 등으로 인한 위험발생을 막는 업무만 하도록 법에 규정돼 있습니다. - 미국 보건당국 관계자가 미국의 코로나19 검사 수가 한국에 비해 적은 이유로 초기 기술적 결함을 꼽았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보건당국 관계자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가 검사를 했고 거기에 기술적 결함이 있었다”며 실제 미국의 코로나19 검사 수는 한국에 비해 극히 저조하다고 밝혔는데요. 미국은 다음 주말까지 검사 수를 400만건으로 늘리겠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3일 기준, 한국은 하루 만에 1만명 이상의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검사할 수 있는 반면, 미국은 약 500건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클릭클릭 뉴스클릭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3. 1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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