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코로나바이러스 공포가 연예계도 덮쳤습니다. 일부 연예인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한편, 드라마 현장은 제작진 중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발생해 촬영을 중단하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화면을 통해 보시죠}. {코로나19 쓰나미…청하·황민현 음성판정} 가수 청하의 소속사는 지난 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청하가 이탈리아에서 진행되었던 스케줄을 마치고 지난 24일 귀국하였고, 촬영을 동행했던 스태프 중 1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진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청하를 비롯해 밀라노 패션위크에 참석한 모든 인원이 자가격리 후 검사를 진행했고 다른 스태프들은 모두 음성 결과가 나왔으며, 청하 역시 3월 1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습니다. 가수 황민현 역시 청하와 같은 패션위크에 참석하며 그의 건강상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됐는데요 이에 1일 황민현 소속사 측은 “황민현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코로나 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밀라노에 다녀온 이후 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빅스 홍빈, 샤이니-인피니트 비하 사과} 아이돌그룹 빅스의멤버 홍빈이 그룹 샤이니와 인피니트를 비하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홍빈은 최근 트위치에서 음주 후 생방송을 진행하는 도중 샤이니의 음악과 안무를 비난했는데요 또 최근 다른 방송에서는 인피니트의 ‘내꺼하자’ 안무에 대해 “나였으면 안무가 때렸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홍빈의 해당 방송과 발언이 알려지자 샤이니 팬과 인피니트 팬은 물론 다른 네티즌도 문제를 삼으며 공식사과를 요청했고 이에 대해 홍빈은 논란에 직접 입을 열고 사과했습니다. 이후에도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자 변명의 여지없이 어떤 이유에서라도 깊이 있게 생각하지 못하고 경솔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2차 ,3차 사과의 글을 올렸습니다. {홍상수, 베를린 감독상 호명에 김민희와 ′′뜨거운 포옹′′} 홍상수 감독이 생애 첫 베를린영화제 감독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신작 ′′도망친 여자′′로 은곰상 감독상을 수상했는데요 홍상수 감독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바로 옆에 앉아있던 김민희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홍상수 감독은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총 네 차례 경쟁 부문에 초청된 끝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는데요 페르소나인 김민희는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 사이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는 파격 선언을 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죠 이후 홍상수 감독은 아내 A씨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으나 법원은 유책 사유자는 이혼을 청구할 수 없다며 이를 기각했습니다. {청각장애 아동 수술비·치료비 지원한 박명수} 코미디언 박명수가 청각장애인에게 ′′아름다운 소리′′를 선물했습니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회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 측은 최근 ′′박명수가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는데요 박명수의 도움으로 이번에 수술을 받은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피에르 로빈 증후군과 청각장애 2급 판정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도저히 수술비와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었는데, 큰 후원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박명수 측은 ′′아이가 두 귀로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를 들으며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 난청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박명수는 지난 2015년부터 6년 동안 매달 100만 원씩 청각장애 아동의 수술비와 치료비를 지원해왔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선행을 꾸준히 펼쳐오던 박명수에 누리꾼들은 ′′훈훈한 소식에 마음 따뜻해집니다 .′′ 각박한 세상이 이런 분들 덕분에 아름다워집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핫이슈 클릭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3. 03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