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릭] 2월 물가상승률 1.1%에 그쳐

재생 0| 등록 2020.03.04

코로나19 여파로 외식·여행 등 서비스물가 상승폭이 제한된 가운데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1%에 그쳤습니다. 해외 단…

코로나19 여파로 외식·여행 등 서비스물가 상승폭이 제한된 가운데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1%에 그쳤습니다. 해외 단체여행비가 12월 보다 5.8% 떨어졌고, 국제항공료도 4.2% 하락했습니다. 코로나19로 졸업식이 취소되면서 꽃 가격도 11.8%나 내렸네요. 마스크 가격은 코로나19 사태로 가격이 급격히 오르다가 공적 물량이 풀리면서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스크 대란. 이제 좀 잠잠해질 수 있을까요? 한 마스크 제조업체는 최근 마스크 가격이 치솟자 기존 거래처에 공급을 끊고, 대신 아들이 운영하는 유통업체에 턱없이 낮은 개당 300원에 마스크 350만개를 몰아줬습니다. 아들은 자신의 홈페이지나 `맘카페`등을 활용해 12~15배나 비싼 개당 3500~4500원에 판매하면서 대금은 자녀 명의 차명계좌로 받다가 적발됐는데요. 이처럼 불법 사재기 업체들이 기승을 부리면서 국세청은 마스크 제조·유통업체와 마스크 필터 제조업체에 이어 온라인 판매상과 2차·3차 소규모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매점매석, 무자료 거래 등 유통질서 문란 행위에 대해 세무조사와 현장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들에게는 마스크가 집으로 지급 되어야 하는 거 아닐까요? 지난 2일 대구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자가 격리 지침을 어기고 마스크를 사기 위해 우체국 앞 공적 마스크 구매 행렬에 끼어있다가 취재진 신고로 경찰에 의해 강제로 옮겨졌습니다. 이 50대 남성은 방송 인터뷰에 응하면서 자신이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는데, 마스크를 사러 나왔다′′고 말해 발각된 건데요. 경찰은 우선 치료를 마친 뒤에 자가 격리 지침 위반 행위를 조사할 예정이며, 이 남성과 접촉한 취재진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외국도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세계 곳곳에서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스크 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미국 공중보건 책임자가 이례적으로 마스크 구매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애덤스 단장은 일반인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제대로 마스크를 쓰는 법을 모르는 사람은 안면을 더 많이 만지는 경향이 있고 실제로 그런 행동이 코로나19의 전파 위험을 더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환자가 아닌 일반인에게 마스크 구매보다는 손을 자주 씻고 더러운 손으로 코나 입을 만지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사람들이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마스크를 사재기 하면서 마스크 부족 현상이 나타난데 대한 불만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클릭클릭 뉴스클릭이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3. 0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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