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비가 오면서 쌀쌀한 하루였습니다. 다행히 내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훌쩍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예년 이맘때 부산의 아침 최저 기온은 2.5도 낮 최고 기온은 10.6도선인데요, 주말 내내 이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비 예보도 없어서 야외 나들이 즐기기 참 좋은 날씨지만,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비가 그치기 시작한 상태인데요, 수도권과 강원영서 산지는 내일 새벽까지도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전국이 차츰 맑은 모습을 회복하겠는데요, 내륙 곳곳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내륙을 중심으로는 오늘보다 다소 낮게 출발하면서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는데요, 다행히 낮 기온은 크게 오르겠습니다. 낮 최고 창원 14도, 밀양 16도, 거제는 15도선으로 오늘보다 5도에서 7도가량 높겠습니다. 부산도 낮 최고 15도, 양산과 김해 16도까지 오르면서 한 낮엔 포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바다를 중심으로만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한동안 비예보 없이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면역력 떨어지지 않게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2. 28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