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향 수확 한창, 진주 아열대 작물 뜬다

재생 0| 등록 2020.01.27

{앵커: 설 명절에 맞춰 경남 진주에서는 감귤류 중 하나인 레드향 수확이 한창입니다. 최근들어 진주에서는 소득작물로 인기가 …

{앵커: 설 명절에 맞춰 경남 진주에서는 감귤류 중 하나인 레드향 수확이 한창입니다. 최근들어 진주에서는 소득작물로 인기가 높은 아열대 과수 재배 농가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태훈 기자가 수확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남 진주의 한 비닐하우스 안. 나뭇가지마다 주황빛 열매가 탐스럽게 열렸습니다. 바로 레드향입니다. 한라봉과 감귤의 교배종으로 일반 귤보다 3배 정도 더 큽니다. 지난달부터 본격 수확에 들어갔습니다. 올해는 폭염으로 인한 열과피해도 없어 작황상태가 좋습니다. {이성환 레드향 수확 농민 ′′열과도 생기지 않고 작년에 비해 수확이 약 2톤 가량 늘어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해 만족스럽습니다.′′} 레드향의 평균 당도는 15브릭스로 감귤류 중에서 당도가 제일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한겨울에만 수확하는 레드향은 비타민C성분이 풍부해 감기예방에 좋고 설날 선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가격은 3kg 기준으로 2만 5천원에서 3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김경선 사천 곤양면 ′′당도도 높고요. 새콤달콤해서 너무 맛있어요. 애들이나 어른들이나 다 좋아해요.′′} 진주에서는 한라봉과 애플망고 등 아열대 과수를 재배하는 농가가 모두 21곳으로 늘어나는 등 아열대 과일이 농촌 소득작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1. 2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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