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투데이] 빈집의 변신…밀양 미리미동국

재생 0| 등록 2020.01.23

[앵커멘트] 노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속출하는 빈 집을 어떻게 해야할지 지자체들의 고민이 깊은데요. 경남 밀양에서 빈집이 …

[앵커멘트] 노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속출하는 빈 집을 어떻게 해야할지 지자체들의 고민이 깊은데요. 경남 밀양에서 빈집이 색다른 문화예술공간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홍진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아이들이 공방에 앉아 나무 위에 그림을 그려 넣습니다. 또다른 공방에서는 도자기에 색을 입히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한켠에는 지역 예술가들이 공들여 만든 예술작품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밀양시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하고 있는 문화예술 플랫폼 미리미동국입니다. 미리미동국은 삼한시대 밀양의 옛 이름입니다. [김종삼, 미리미동국 작가회장] "한 공간 안에 여러 장르의 선생님과 작품들을 한 곳에서 보여줄 수 있고 또 여러장르로 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래 이곳들은 버려진 빈 집이었습니다. 활용방안을 놓고 주민들이 머리를 맞댔고, 지난해 11월 6채의 빈집을 활용해 시민과 지역 예술가가 함께 하는 예술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장병수, 밀양시 문화도시센터장] "미리미동국을 통해서 침체된 지역 주변에 문화적 도시재생을 위해서 작가님들과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이 공연과 작품을 선보이면서 마을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보니 많은 이들이 찾는 지역 명소가 되는 효과도 누리고 있습니다. 밀양시는 미리미동국을 문화예술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 "우리 구도심에 있는 영남루와 미리미동국, 문화예술활동, 체험활동과 연계시켜서 도시를 살려나가고 활성화 시켜 나가겠습니다." 채널A 홍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김덕룡 영상편집 : 오영롱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1. 23
카테고리       교양

더보기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