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정] 부산시 인사,신공항 총선전 매듭,탁구 북한
재생 0회 | 등록 2020.01.22{앵커:한주간의 부산시정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우선 부산시의 일반직 공무원 가…
{앵커:한주간의 부산시정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우선 부산시의 일반직 공무원 가운데 최고위직이죠 기획조정실장이 교체됐습니다. 그런데 뒷 말이 무성하다면서요? 무슨 일입니까?} {리포트} 네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에 행정안정부 소속인 김선조 전 울산시 기조실장이 임명됐습니다. 변성완 행정부시장과 박성훈 경제부시장에 이어 부산시 일반직 공무원 최고위직인 기획조정실장마져 중앙부처 출신이 임명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두 부시장과 마찬가지로 김선조 기획실장 역시 부산출신이여서 유재수 전 경제부시장처럼 부산을 전혀 모르는 인사는 아닙니다. 그런데도 김선조 기획실장의 임명을 두고서는 유독 다른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입니다. {앵커:부시장도 아니고 기획조정실장 인사를 두고 유독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는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 네 박성훈 부시장의 경우 비록 중앙부처 출신이지만 기재부 출신에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국회 전문위원이여서 중앙부처와 국회 업무에 나름 정통하기 때문에 예산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하단 부산시의 주장이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김선조 실장의 경우 그어떤 설명도 맞아떨어지지 않습니다. 부산시는 처음엔 중앙부처와의 호흡을 중요시해서 행정안전부 출신을 영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김선조 실장은 1995년부터 2년간 환경부에서 일한 뒤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22년 동안 울산에서만 근무를 하다 지난해 초에야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한마디로 중앙부처에 어떤 인맥이나 영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울산시에 강한 인맥과 영향력 그리고 장점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울산시가 부산보다 큰 도시면 또 문제가 다를 수 있겠습니다만 부산보다도 규모가 작은 도시에서 오랫동안 있었기 때문에 부산시 공무원들로서는 다소 의아해 하는 분위기가 많습니다. 게다가 이병진 전 부산기획조정실장이 행정안전부 주요 보직이 아닌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장에 임명되면서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자리 자체가 홀대를 받은 것 아니냐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새로 임명된 김선조 기획실장 입장에선 억울할 수 있는 비판입니다만 결국 이같은 차가운 시선과 비판을 이겨내는 방법은 실력과 노력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앵커:부산과 경남 울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김해신공항 문제가 총선 전에 빨리 마무리되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면서요?} 네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가 지난 20일에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에 대한 부산·울산·경남 시·도민 여론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우선 여론조사 결과부터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울·경 지역 주민의 75% 이상이 동남권 관문공항문제가 사회적 쟁점화가 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동남권 관문공항이 건설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해 응답자의 72.3%가 효과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특히 부·울·경 시·도민들은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가 정치 쟁점화되는 것에 대해 경계하며 조속한 검증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4.1%가 정치쟁점화를 막기 위해 총선 전에 검증결과가 나와야한다고 답변했고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38.4%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앵커:이 여론조사를 가지고도 또 다른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면서요?} 네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바로 맨 마지막 항목인 총선전 조속한 검증 결과 발표입니다. 이 결과를 두고 김해신공항 확장을 폐기하고 제대로된 관문공항을 지어야 한다는 측, 보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오거돈 부산시장과 민주당 등 범여권이 되겠지요 이쪽은 총리실의 빠른 검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신공항 문제의 정치쟁점화를 반대하는 측은 부산시와 민주당이 공항 문제를 총선에 이용하지 말라는 지역민들의 민심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어느쪽 주장이 맞든 신공항 문제에 대한 피로도가 상당한 만큼 조속한 결론이 필요하다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만 18세 이상 부울경 주민 2,028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6~17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95%신뢰수준에 표본 오차는 ±2.2%p로 나타났습니다. {앵커:부산시가 큰 기대를 했던 올해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북한 대표팀의 참석은 사 실상 어려워졌다는 소식입니다.} 네 지난 18일 2020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엔트리 접수가 마감됐습니다. 남자는 67개국 여자는 66개국 등 모두 79개국에서 537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했습니다만 아쉽게도 북한 선수는 없었습니다. 대한탁구협회는 국제탁구연맹을 통해 북한의 대회참가와 단일팀 요청 의사를 전달했지만 최근 남북 관계가경색된 상황에서 북한은 결국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참가가 완전하게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일단 세계탁구연맹이 ′′엔트리가 마감되었다 하더라도 북한의 의사가 있으면 예외적인 사항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갑자기 북한이 입장을 바꿀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북한의 체제 특성상 북미관계나 남북관계에 갑자기 훈풍이 불면 깜짝 이벤트로 북한의 참여도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앵커:지금까지 추종탁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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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20. 0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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