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중국 우한폐렴 공포 확산

재생 0| 등록 2020.01.21

{앵커:온 가족이 한데 모이는 설 연휴가 코앞인데 중국발 우한폐렴이 점차 확산되고 있어 걱정입니다. 특히 부산에는 확진환자…

{앵커:온 가족이 한데 모이는 설 연휴가 코앞인데 중국발 우한폐렴이 점차 확산되고 있어 걱정입니다. 특히 부산에는 확진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두 명 있는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에서 우한폐렴 확진판정을 받은 중국여성과 접촉한 사람은 남성 1명과 여성 1명입니다. 현재 보건당국은 2주동안 이들의 발열과 호흡기 증상 발생여부를 지켜보는 능동감시 중입니다. {김동근 부산시청 감염병대응팀장 20일부터 시작해서 설명절에도 계속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고요 현재 확진환자와 접촉한 2명이 부산시 관내에 거주중이어서 저희가 능동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들 남녀는 지난 19일 확진환자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입국했는데 아직 폐렴증상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우한 폐렴은 중국 우한시에서 발견됐을뿐 증상은 일반 폐렴과 똑같습니다. {양주일 내과 전문의 중국 우한지역에서 발생하는 특별한 균에 의한 폐렴이라고 보면 되는데 흔히 생각하는 호흡기질환처럼 발열, 호흡곤란, 기침 등이 주된 질환입니다.} 하지만 사람대 사람 전염이 이뤄지는데다 백신이나 별도의 치료법이 없는게 걱정입니다. 경남은 아직 직접 접촉한 사람 등 의심상황은 없지만 부산과 마찬가지로 방역대책본부 운영에 나섰습니다. 양 시도 모두 감염병 재난 위기 경보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높였고 음압병동 가동 등 대책마련에 나선 가운데 많은 인구가 이동하는 이번 설을 어떻게 나느냐가 우한폐렴 관리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1. 2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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