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연구팀, 식중독균 신속 진단 기술 개발

재생 0| 등록 2020.01.18

{앵커:식중독균을 확인하려면 기존에는 고가의 분석장비가 필요했고 시간도 일주일 정도가 걸렸는데요. 경상대 연구팀이 현장에서 …

{앵커:식중독균을 확인하려면 기존에는 고가의 분석장비가 필요했고 시간도 일주일 정도가 걸렸는데요. 경상대 연구팀이 현장에서 1시간 안에 식중독균을 확인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태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식중독균이 있는 광어회와 식중독균이 없는 광어회를 각각 다른 식염수에 넣고 끓여줍니다. 다시 이 식염수를 60도 온도에 30분 정도 놔둔 뒤, 시약을 떨어뜨립니다. 시약과 반응한 식염수 색이 곧바로 변합니다. 균이 검출된 식염수와 균이 없는 식염수 색은 서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색이 진하게 나온 것은 시료에 균이 없다는 뜻이고 색이 덜나는 것은 음식에 식중독균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약반응으로 식중독균의 DNA를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기존방법으론 식중독균을 확인하려면 고가의 분석장비가 필요했고 시간도 일주일 정도가 걸려 효율성이 떨어졌습니다. {심원보/경상대 식품공학과 교수/′′이번에 저희 연구팀에서 개발한 기술은 기존에 분자진단기술에서 육안으로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1시간 내에 현장에서 식중독균을 신속하게 검출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연구팀은 업체 기술이전 등 상용화에 힘쓸 계획입니다. 식중독균 신속진단 기술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진단 등 관련 분야에도 응용이 가능해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1. 1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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