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신모라교차로, 대책은?

재생 0| 등록 2020.01.15

{앵커: 대형차 사고가 끊이지 않는 신모라 교차로에서 어제(14) 또 운전자가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전해드렸는데요, 전문가들이…

{앵커: 대형차 사고가 끊이지 않는 신모라 교차로에서 어제(14) 또 운전자가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전해드렸는데요, 전문가들이 사고를 막기위한 논의에 나섰는데 어떤 대책들이 나왔을까요?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지신호가 들어온 신모라교차로에서한 레미콘 차량이 그대로 돌진합니다. 30년 된 이 노후차량은 앞쪽 교각을 들이받았고 운전자는 숨졌습니다. 지난해 3월엔 화물차가 통학버스를 들이받아 중학생 3명이 다치는가하면, 지난 2018년에는 트럭으로 인한 10중 추돌로 11명이 다치는 등 급경사로에서 사고가 끊이질 않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이곳에서 발생한 사고 가운데 최근 사고 5건이 대형차의 브레이크 파열로 인한 사고였습니다.′′ 부산시와 경찰은 지난해까지 모두 8억 원을 들여 감속안내 LED 입간판 등 시설정비를 했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운전자의 주의운전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화물차 통행 제한과 같은 보다 적극적 대책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김진우/부산경찰청 교통시설운영계장′′제한속도를 낮췄을 때는 화물차의 경우 더 제동을 자주 해야하는 상황으로 더 기계적 결함이 많이 발생할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서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터널 시공시 예산문제로 최소한의 규정에 맞춰 경사도가 높게 설치된것부터가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임창식/도로교통공단 안전시설검사부 공학박사′′물리적인 시설로 접근하는 방법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도로를 우회하거나 (5톤 이상) 화물차의 통행을 제한하는 방법도 교통사고를 줄이고 예방할수 있는 방편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백양터널 반대편 당감동 방면도 급경사지만 지난 2013년 5톤 이상 차량 통제가 제한되면서 사고가 줄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1. 15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