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여당 심판론에 여야 격차 줄어...총선 접전 예고

재생 0| 등록 2020.01.06

{앵커: KNN이 새해를 맞아 경남도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올해 총선에서 정부여당을 심판하겠다는 의견이…

{앵커: KNN이 새해를 맞아 경남도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올해 총선에서 정부여당을 심판하겠다는 의견이 보수야당을 심판하겠다는 의견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야의 지지율 격차는 갈수록 줄어 총선에서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정권 심판론 대 야당 심판론. 100일 앞으로 다가온 21대 총선의 큰 프레임입니다. KNN 여론조사 결과, 경남도민들은 정권을 심판하겠다는 의견이 54.5%로 보수야당을 심판하겠다는 응답 36.9%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대해서는 반대 의견이 51.4%로, 찬성 의견 27.9%보다 크게 높았습니다. 정당 지지율로는 자유한국당 36.7, 더불어민주당 28.0, 정의당 6.4, 새로운보수당 5.6% 순이었으며,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도 15.9% 였습니다. 하지만 여야 사이의 격차는 조국사태 당시 16.1%p까지 벌어졌다 최근엔 8.7%p로 크게 줄었습니다. {박동원/폴리컴 대표/정권심판론이 50% 정도로 높게 나오긴 했지만 자유한국당 지지로 이어지진 않고 있습니다. 특히 민주당에 실망한 중도층들이 자유한국당을 아직 지지 못하고 있고.} 특히 김해와 양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자유한국당을 오차범위 안에서 다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총선 접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 등장할지도 모를 위성정당에 대해서는 투표하겠다는 의견이 39.1%, 투표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50%로 나타났습니다. 현역 의원 지지 여부에 대해서는 지지하지 않겠다는 의견이 44.9%로, 계속 지지하겠다는 39.7%보다 높았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NN이 폴리컴에 의뢰해 지난 27,28 양일간 경남의 19세 이상 성인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응답률 5.1%,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 ±3.5%p였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20. 01. 06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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