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체육회장 선출, 남은 숙제는 화합

재생 0| 등록 2019.12.27

{앵커:부산시 민선 체육회장에 장인화 전 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선출됐습니다. 이제 부산경남 모두 민선체육회장 시대가 열렸는데…

{앵커:부산시 민선 체육회장에 장인화 전 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선출됐습니다. 이제 부산경남 모두 민선체육회장 시대가 열렸는데 첫 숙제는 바로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갈등 해결입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첫 민선 부산시 체육회장으로 장인화 전 부산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선출됐습니다. 육상연맹과 장애인 사격연맹,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협회 등 20여년간 체육계에서 활동한 관록이 강점입니다. {장인화 첫 민선 부산시 체육회장 반드시 우리 부산체육인의 염원을 받들어 부산시 체육회가 하루하루 변하는 것을 부산시민이 느낄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해서 실천하겠습니다.} 경남은 지난주 김오영 전 경남도의회 의장이 신임 체육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김오영 회장은 엘리트 체육인 출신으로 8개 공기업의 실업팀 창단 등을 약속했습니다. {김오영 첫 민선 경남도 체육회장 이번 선거를 통해서 경남 체육인들이 화합하고 하나되는 아름다운 출발점이 되기를 저는 간절히 소망하고 있습니다.} 부산경남 모두 체육회장 공식임기는 내년 1월 16일 시작됩니다. 첫 민선 체육회장이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는 역설적이게도 이번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의 해결입니다. 특히 경남의 경우는 시군 체육회까지 크고 작은 갈등이 지역 체육계의 분열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남은 낙선자가 관건 선거, 불법 선거라며 법적 대응까지 예고했습니다. 부산 역시 지지선언 진실여부논란에 사전선거운동 경고조치까지 논란이 적지 않았습니다. 선거운동이 진행중인 통영과 진주 등에서도 불법 선거운동이나 정치권 개입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부산경남 체육계의 갈등봉합까지 적지않은 난관이 예상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2. 2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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