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혁신도시 기업 입주 최다, 인구 유인책은 고민

재생 0| 등록 2019.12.02

{앵커: 진주 혁신도시 입주 기업이 급증하면서 혁신도시 가운데 전국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

{앵커: 진주 혁신도시 입주 기업이 급증하면서 혁신도시 가운데 전국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있지만 문제는 늘어나는 기업 수에 비해 실제 인구 증가로는 이어지지 않아 진주시가 고민입니다. 이태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한 항공기 부품 알엔디 업체입니다. 혁신도시 입주 후 도심과의 접근성이 좋아졌고 시설도 크게 개선되면서 직원 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 {안현수 ANH 스트럭쳐 대표이사 ′′입주하기 이전 대비 직원수가 2배, 매출도 2배 정도 증가했고요 직원들도 만족도가 굉장히 좋고...′′} 진주 혁신도시 입주 업체는 4백여개로 지난해보다 무려 2배 넘게 큰폭으로 늘었습니다.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이들 기업에게는 투자금 지원이나 부지 대출금 지원 등 여러 혜택도 있고 서부경남 KTX와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도 기업 유치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어나는 기업 수에 비해 인구 증가는 거북이 걸음입니다. 진주 혁신도시 인구가 2만명이 넘어섰지만 목표에는 절반 수준입니다. 혁신도시에는 주로 소규모 기업들이 들어섰고 지역 주력산업을 대표하는 선도기업이 없다는 것도 인구 유입이 더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손은일 교수 한국폴리텍 7대학 학장 ′′우주항공 관련 분야나 세라믹과 연계해서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고 있지만 이런 분야의 앵커기업(선도기업)을 유치해야하는데 여기에 대한 실효성 있는 방법이 아직은 요원한 상태입니다.′′} 혁신도시 선도기업 유치와 활성화를 위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때입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2. 02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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