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아세안특별정상회담이 오늘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됩니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과 3개국 정상과의 회담에 이어 모두 9개국의 정상과 회담이 예정된 이번 행사에서 우리 정부는 ′′신남방정책′′을 더욱 구체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 밝혔습니다. 최한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의 막이 오늘부터 오릅니다. 개막일인 오늘(25) 문재인 대통령은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의 연쇄 정상회담가질 계획입니다. 그 뒤, 저녁 환영만찬으로 공식 행사가 시작되고, 내일(26)은 정상회의와 오찬, 공동언론발표가 줄줄이 이어집니다. 이번 행사에는 개인사정으로 불참하게 된 캄보디아정상을 제외하고 모두 9개 국가 정상과의 회담이 3박 4일동안 진행됩니다. 정상들간의 회담뿐 아니라 경제인들과의 포럼도 열리며, 각국간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25) 오전 벡스코에서 열릴 CEO 서밋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장 등 경제인들은 행사에 참가한 한아세안 기업인들과 공동혁신성장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자리에는 부산경남 지역 주요 경제인들도 참석해, 아시아 국가 진출 방안등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이틀간의 정상회의를 거친뒤 청와대는 ′′한·아세안 공동비전 성명′′을 채택 발표할 예정입니다. 성명에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온 ′′신남방정책′′을 더욱 발전시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공식 행사 하루 전인 어제(24)는 문 대통령과 아세안 국가정상들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착공식에 참석했습니다. 착공식이후 정상회의 개막과 에코델타시티 착공을 축하하는 공연도 마련됐습니다. KNN 최한솔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1. 25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