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다이빙과 곡예비행, 푸른 창공 만끽

재생 0| 등록 2019.11.09

{앵커: 항공레저의 모든 것을 담은 스포츠 제전이 경남 진주 하늘에서 열렸습니다. 항공 레저 스포츠인들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

{앵커: 항공레저의 모든 것을 담은 스포츠 제전이 경남 진주 하늘에서 열렸습니다. 항공 레저 스포츠인들과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막바지 가을 하늘을 만끽했는데요. 마치 영화같은 군용 헬기 스카이다이빙 모습이 카메라에 그대로 담겼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스카이다이빙 동호회원들이 헬기에서 한꺼번에 뛰어내립니다. 티끌 하나 없는 가을하늘 위에서 스카이 다이버들은 체감속도 시속 2백km로 수직 낙하하면서 미리 약속한 대형을 만들어 냅니다. 공군 수송헬기 치누크 내부 영상으로 3천미터 높이 상공의 현장을 그대로 촬영한 영상입니다. 낙하산을 펼치고 내려가자 잠시뒤엔 경남 진주 남강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우병훈/스카이다이빙 동호인/′′평소에 저희들끼리 동호회 활동을 하다가 시합을 하다보니까 기분도 좋고 경쟁도 되고 날씨도 좋고 기분 좋습니다.′′} 한쪽에서는 항공기가 빠른 속도로 창공을 가르며 아찔한 곡예비행에 나섭니다. 실제 항공기 같지만 무선 조종장치로 움직이는 모형비행기입니다. {안흥규/모형 항공기 동호인/′′동호회 활동을 하다가 27년만에 이렇게 시합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많이 떨리고 설레이고 그런 시합을 치르고 있습니다.′′} ′′항공 레저 스포츠는 생소하지만 동호인들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을 나들이를 나온 아이들은 드론을 직접 조종하고 직접 만든 모형 비행기를 날려보기도 합니다. {조규일/경남 진주시장/′′기계 공학적인 차원에서의 항공 우주 산업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즐기는 레저스포츠로서의 항공산업의 가능성을 더 키울 수 있다는 그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내일 부산 영도에선 이달 말 개최되는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기념해 화려한 에어쇼가 연이어 펼쳐질 예정입니다. KNN 박명선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1. 0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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