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정] 유재수 부시장 사의
재생 0회 | 등록 2019.11.06{앵커:한주간의 부산시정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먼저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
{앵커:한주간의 부산시정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먼저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부산시 부시장의 사의표명 적지않은 파장이 일고 있죠?} {리포트} 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1일 오후에 입장문을 내고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유부시장의 입장문을 직접 말씀드리면 ′′현재와 같이 왜곡된 정보가 난무하는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시정에 전념하기 어려워 부산시의 부담을 덜기위해 결정했다′′며 사의를 나타냈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현재 유 부시장의 뜻을 존중하면서도 물러나는 것는 만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유 부시장이 사의를 표명하자마자 보도자료에서 ′′특별히 확인된 사안이 없음에도 경제부시장 개인은 물론 부산시정에까지 어려움을 주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대단히 유감′′이라고 밝힌바가 있습니다. {앵커:유재수 부시장이 사의를 나타낸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어디에 있습니까?} 네 유재수 부시장은 2017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시절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차량 등 각종 편의를 제공받고 자녀 유학비와 항공권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았습니다. 당시 이 문제와 관련해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받았는데요 결국 이 문제가 아직까지도 유재수 부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유재수 부시장은 당시 이 문제로 별다른 징계를 받지는 않았지만 결국 금융위원회를 나와 결과적으로 징계를 받은 것과 마찬가지라는 입장입니다. 또 언론이나 야당에서 말하는 그런식 즉 자녀유학비와 항공권 수수와 같은 그런 일은 없었다는 것이죠 {앵커:2017년이면 벌써 2년도 전에 있었던 일인데 이게 왜 아직까지도 문제가 되는 것입니까?} 네 이 문제는 사실 유재수 부시장이 부산시 경제부시장으로 임명되면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야당과 언론에서 집요하게 이 문제를 계속해서 공격해 왔기 때문입니다. 유부시장이 과거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고 또 더불어민주당 전문위원을 거쳐서 오거돈 시장의 첫번째 경제부시장으로 임명됐기 때문에 대표적인 친노친문 인사로 표적이 됐습니다. 여기에 조국 전 장관이 민정수석시절 감찰까지 했는데 이를 덮었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일이 커진 것이죠 당초 조국 전 장관이 민정수석에서 물러나면서 이 문제 역시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만 조국 전 장관이 장관으로 지명되면서부터 다시 문제가 불붙기 시작한 것입니다. 직접적으로 검찰이 지난달 30일 유 부시장에게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진 모 건설사 본사를 압수수색하자 유 부시장은 더이상 부담감을 이기지 못하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또 지난 4일에 유부시장이 근무했던 금융위원회 사무실과 다른 업체 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만큼 유 부시장에 대한 사표 수리 여부는 검찰의 수사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지난 주말에 부산불꽃축제가 열렸는데 당초 걱정보다는 유료좌석 판매가 성공을 거뒀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지난 토요일이었죠 부산 광안리 앞바다에서 부산불꽃축제가 열렸습니다. 사랑과 열정 평화를 주제로 지름 400m의 대형불꽃과 바다로 쏟아지는 나이아가라 불꽃 등 장관을 이뤘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과 동백섬 이기대 등에 관람객 110만명이 모인 것으로 부산시는 추산하고 있습니다. 당초 부산불꽃축제 유료석을 가장 많이 차지했던 일본과의 관계가 최근 악화되면서 유료좌석 판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만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8천4백여석의 유료좌석이 팔렸는데 이는 지난해 6천3백여석보다 2천석 정도 더 팔린 것입니다. 지난해 천6백여석을 사서 가장 많은 좌석을 차지했던 일본인 관광객들은 일본의 경제보복 여파로 크게 줄었습니다만 대신 대만과 동남아 등에서 판매가 급증해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입니다. {앵커:아쉬운 점도 많았다면서요?} 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축제는 구성도 불꽃도, 전보다 다채로웠고 화려했습니다. 하지만 부끄러운 시민의식은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금연구역인 해수욕장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한 두명이 아니었고 쓰레기도 아무렇지 않게 버립니다. 후미진 곳은 물론 관광객 안내소까지 쓰레기 더미에 점령당했습니다. 백사장은 더 심각합니다. 먹던 술과 음식, 돗자리는 그대로 두고 몸만 빠져나간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버리는 사람 따로, 치우는 사람은 또 따로여서 환경미화원 등 150명이 이날 하루 동안 수거한 쓰레기만 18톤에 달했습니다. {앵커:개발 관련 소식도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부산 벡스코와 센텀시티 일대를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면서요?} 네 부산시가 다음달 문화체육관광부에 부산 벡스코·센텀시티와 해운대 특급호텔 일대를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문체부는 내년 3월과 4월 현장 실사 등을 거쳐서 지구 지정을 최종 결정 할 예정인데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되면 다양한 재정 지원을 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데 개발부담금과 교통유발부담금 등 5개 법정부담금이 감면되고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에다 관광진흥개발기금 받을 수 있습니다. 부산시는 용역을 통해 벡스코에서 누리마루 APEC 하우스 239만 ㎡의 면적에 호텔 10개와 공연장 3개, 쇼핑 시설 4개가 모여있는 곳을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신청할 계획입니다. 현재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된 곳은 인천 송도와 경기도 고양 등 3곳으로 부산시는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되면 벡스코 일대 지하 공간 개발 사업 등과 맞물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희망하고 있습니다. {앵커:지금까지 추종탁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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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19. 11.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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