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킹′′ 시작..지방은행 위기?기회?

재생 0| 등록 2019.10.30

{앵커:한 은행 앱만으로도 모든 은행의 입출금이 가능한 오픈뱅킹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소비자들로선 훨씬 편해지고 수수료 부…

{앵커:한 은행 앱만으로도 모든 은행의 입출금이 가능한 오픈뱅킹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소비자들로선 훨씬 편해지고 수수료 부담까지 줄어들었는데 시중은행들과 정면승부를 벌여야하는 지역은행들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즘 편리한 스마트폰 뱅킹 사용 많이들 하실텐데요, 여러 은행을 거래할 경우 각각의 앱을 일일이 사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젠 한 은행의 앱을 통해서도 다른 은행의 거래내역을 조회하고 이체까지도 할 수 있는 그런 서비스가 시작됐습니다.′′ ′′금융결제망을 통합한 이른바 ′′오픈뱅킹 서비스′′입니다. A은행 앱에다 B은행, C은행 계좌를 한 번만 등록해놓으면 다음부턴 굳이 B,C은행 앱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체 수수료도 당분간 무료입니다. 은행입장에선 초기에 고객을 선점하지 못하면 고객을 빼앗길 공산이 큽니다. 기존 스마트폰 뱅킹 고객이 많은 시중은행이 일단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김홍배 동서대 글로벌경영학부 교수 ′′(앱) 설계가 잘 되어 있고, 또 보안이 잘 되어 있고 그리고 금리 경쟁력이 뛰어난 은행들이 아마 고객유치에 뛰어난 경쟁력을 발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온라인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지방은행으로선 대응책 마련에 분주합니다. {서상민 부산은행 스마트영업부 부장대우 ′′한 번이라도 들어와서 저희 앱을 경험해보고 쉽고 간편하다라고 판단된다면 고객선점은 자연스럽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기에다 연말부턴 카카오페이 등 비은행 핀테크 기업들도 서비스에 뛰어듭니다. 이른바 금융권 빅뱅이 시작되면서 은행권 생존경쟁도 격화되고 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10. 30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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