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담에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이 참석할지가 그동안 큰 관심거리였는데요, 국가정보원이 직접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방문 가능성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국가정보원은 오는 11월 한*아세안특별정상회담에 맞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산 방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거론한 것처럼,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한 내용이 집중논의될 가능성을 비췄습니다. 그동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에 과연 김 위원장이 참석할지는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물론 오거돈 부산시장도 여러차례 참석을 요청했습니다. {오거돈/부산시장(8월16일,한아세안회의 D-100행사) ′′김정은 위원장이 ktx를 타고 서울에서 대통령과 함께 부산에 도착하는 모습을 우리가 상상해본다면....} 남*북*미 관계의 부침에 따라 방문 가능성도 널뛰기를 해왔는데 국정원의 발표를 통해 일단 가능성을 부쩍 높인 셈입니다. 경찰은 김 위원장이 방문하더라도 경호는 차질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김 위원장의 숙소를 어디로 할지, 숙소 주변 경계와 회담장까지 경호는 어떻게 할지 등은 벌써부터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내년 6.25전쟁 70주년을 앞두고 만약 부산에서 비핵화 문제를 비롯한 긍정적인 회담 결과를 얻게 된다면, 부산은 ′′평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갖게될 것으로 조심스레 전망됩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9. 24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