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부산 북구 만덕과 해운대 센텀시티를 연결하는 지하 고속화도로 건설이 시작됐습니다. 40미터 깊이의 대심도로 건설되는데,40분 걸리던 길이 10분대로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입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북구 만덕과 해운대 센텀시티를 잇는 고속화도로 공사가 첫 삽을 떳습니다. ′′만덕대로와 수영강변도로를 잇는 총길이 9.6km 왕복 4차로로,40미터 깊이의 대심도 터널로 연결됩니다. 중간지점인 사직동에는 램프 한 곳도 생깁니다.′′ ′′민자 등 7천8백억원이 투입되는데,40분 걸리던 길은 10분대로 획기적으로 줄고,통행속도도 시속 40km이상 늘어납니다.′′ 특히 기존 도로 교통량이 21%가량 줄어드는 등 주변 교통량 분산에 큰 도움이 예상됩니다. {이상기/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최첨단 정보통신 교통시스템을 갖춘 미래 부산시 교통복지를 이끄는 대표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대심도가 들어서면,내부 순환도로망이 완성돼 동서부산간 균형발전도 기대됩니다.′′ {오거돈/부산시장/′′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침체돼있던 북구와 동래구,연제구 지역의 재산가치가 올라갈 것입니다.′′} ′′이곳은 센텀IC가 들어설 곳입니다.대심도 진입을 원활하기 위해 왕복 7차로 도로는 12차로로 확장됩니다.′′ 민간사업자가 40년간 운영하게 되는데,요금은 피크타임 현재기준으로 2천백원선이 될 전망입니다. 부산 첫 대심도로는 오는 11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오는 2천24년 10월 완공예정입니다. 한편 길이 22.8km의 사상-해운대간 지하고속도로는 현재 민자적격성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9. 23
카테고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