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동산시장 회생조짐 보이나

재생 0| 등록 2019.09.01

{앵커: 지역 부동산경기가 조금씩 살아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빠른 회복은 아니더라도 일단 바닥권…

{앵커: 지역 부동산경기가 조금씩 살아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빠른 회복은 아니더라도 일단 바닥권은 지난 것 아니냐는 희망 섞인 분석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부산의 미분양 주택 증가세가 꺾였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시의 지난 7월 미분양 주택 수는 4천 855채로, 지난 4월 5천 401채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석달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주택거래량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7월의 부산지역 주택 거래는 3천 731건으로 1년 전 7월보다 360여건 늘었습니다. {김민아/공인중개소 소장/급매 위주로 거의 다 물량이 현재 소진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가격이 좀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가 지금 작용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전문가들은 침체된 지역 부동산 시장이 살아날만한 요인이 계속 많아지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강정규/동의대 부동산대학원장/조선업의 부흥, 그리고 토지보상금이 많이 풀리는 것, 금리 인하, 그리고 입주물량이 점차 감소하는 것을 비롯한 여러가지 긍정적 요인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전망이 좋습니다).} 아파트들의 청약 시장 역시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다만 해운대와 동래, 수영구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해제는 조금 더 시일이 걸릴 전망입니다. 부산의 조정대상지역 해제는 올해 안으로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높습니다. 결국 내년 4월 총선이 다가와야 해제될 가능성이 더 크다는 분석입니다. 미분양 주택 감소와 거래량 증가라는 긍정적인 신호들이 나타나는 가운데, 지역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9. 01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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