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토크>청년 외식업 창업 ′′철저한 준비′′ 필수

재생 0| 등록 2019.08.28

{앵커: 취재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를 보면서 눈길을 끌었던 건 요리 실력자도 창업이 그리 힘…

{앵커: 취재기자와 함께 좀 더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를 보면서 눈길을 끌었던 건 요리 실력자도 창업이 그리 힘든건가하는 점이었습니다.} 네, 리포트에 소개한 청년창업가 이력이 화려합니다. 국내외 굴지의 조리대회 수상경력도 있구요, 고등학교 조리교사로 시작해서 외식경영분야 석사에 호텔경영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을 정도니까요. 그런데도 창업 이후 한 달간 업장상황을 ′′처참했다′′는 한 마디로 정리했습니다. 맛있는 육수를 만들어놓고도 시간이 지날수록 간이 세지기 일쑤였다고 하고요, {앵커:요리 하나를 잘하는 것과 음식점 운영을 지속적으로 잘하는 것은 다르다는 의미겠죠?} 조리 실력이 아주 중요한 요소긴 하지만 결코 그게 전부는 아니라고 합니다. 손님 응대와 마케팅 등 조리 외적인 부분도 세심하게 챙겨야하구요. 더 큰 변수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비자들의 외식비 지출이 줄어든다는 거죠. 여기에다 과거와 다른 맛집정보의 파급력 등으로 인해 입소문이 난 집은 소위 대박이 나는 반면, 반대로 그러지 못한 가게는 파리만 날리는 양극화가 정말 심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대박난 음식점만 바라보면서 나도 저럴 수 있을꺼란 환상에 젖어서 창업에 도전했다간 낭패를 당하기 십상입니다. {앵커:그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단 얘기인데 실제론 그렇지 못하다면서요?} 절반 이상이 교육 한 번 받지 않고 창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재창업 관련 교육현장을 가봤는데 2~30대 청년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창업현장에서 큰 어려움을 겪어본 4~50대가 대부분이더군요. 조금만 신경을 써서 살펴보면 창업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각종 지원제도나 교육제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 꼭 유념하셔야겠습니다. {앵커: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8. 2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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