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 운동 확산.. 계속되는 ′′역사전쟁′′

재생 0| 등록 2019.08.19

{앵커: 부산*경남에서 점차 반일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두고 곳곳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사실상 두 나라…

{앵커: 부산*경남에서 점차 반일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두고 곳곳에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데요. 사실상 두 나라 사이의 갈등이 경제*무역전쟁에서,이제는 ′′역사전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저는 지금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나와있습니다. 제 앞으로 보이는 게 평화의 소녀상인데요. 제 뒤로 걸어가다보면 정발장군동상이 나오는데, 그 옆에 강제징용노동자상이 설치돼 있습니다. 부산 시민단체들이 이 소녀상부터 노동자상까지 150m 거리를, 일본의 진정한 사과가 있을 때까지 항일거리로 선포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처럼 최근 반일운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한 갈등도 곳곳에서 빚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광복절에는 반일 집회에 불만을 품은 한 남성이 소녀상 옆에서 욱일기를 들고 1인 시위를 벌이다 다른 시민에게 제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황영식/목격자/′′욱일기를 가슴에 안고 휴대폰으로 자신을 찍으면서 일본 노래를 부르고 있는거에요. 그래서느낌이 이상해서 만류를 하고...′′}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를 포함해, 일부 커뮤니티 등에서 일본을 옹호하는 듯한 활동이 잇따르면서 온라인에서도 역사전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갈등은 일본 곳곳에서도 빚어지고 있긴 마찬가집니다. {아키코 오시로/일본인/′′일본에서는 (소녀상을) 반일 정서의 상징으로 인식하고 있는데, 실제로 한국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기 위해 왔습니다.′′} 한일 두 나라의 갈등이 무역과 경제를 뛰어넘어 역사전쟁으로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8. 19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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