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여전...고령은 현금 인출, 40대는 대출 미끼 주의

재생 0| 등록 2019.08.13

{앵커: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피해가 여전합니다. 40대는 대출 미끼, 60대 이상에게는 현금 인출 협박 등으로 타깃에 따…

{앵커: 보이스피싱 범죄로 인한 피해가 여전합니다. 40대는 대출 미끼, 60대 이상에게는 현금 인출 협박 등으로 타깃에 따라 수법도 세분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오피스텔입니다. 남자 여럿이 엘리베이터에 탑니다. 이 중 한 명은 경찰입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원 대만인 25살 A 씨를 붙잡기 위해 잠입에 나선 것입니다. A 씨가 현금 4천만원 훔친 뒤 다시 엘리베이터를 탑니다. 태연히 있던 경찰이 A 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합니다. 보이스피싱으로 76살 B 씨를 속여 현금을 뽑아 집에 보관토록 한 뒤 훔치려다 덜미를 잡힌 것입니다. 주춤하던 보이스피싱이 다시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범죄건수와 피해액이 모두 늘었습니다. 은행 등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수법이 최근 일어나는 보이스피싱 범죄의 약 90%에 이릅니다. 기존의 대출보다 더 낮은 이자의 대출로 바꿔주겠다며 접근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대출 미끼 보이스피싱은 40대, 현금 인출 유도 보이스피싱은 60대 이상의 피해가 많습니다. {안영봉/부산경찰청 수사2계장/(계좌가) 다른 범죄에 이용되고 있다고 속이고 그 돈을 은행에서 찾아서 집에 보관을 해두면 금융기관이 찾아가서 그 돈을 안전하게 보관한다는 수법으로 접근을 합니다.} 경찰은 최근 SNS와 메신저를 통한 보이스피싱이 증가추세에 있다며 악성코드일 가능성이 높은 출처가 불분명한 링크는 클릭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8. 13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