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류마티스관절염

재생 0| 등록 2019.07.31

류마티스 관절염,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먼저 환자 수를 연령별로 살펴봅니다. 젊은 층보다는 5,60대 중년층에서 많이 나타…

류마티스 관절염,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먼저 환자 수를 연령별로 살펴봅니다. 젊은 층보다는 5,60대 중년층에서 많이 나타나죠. 성별로는 여성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남성의 3배를 뛰어 넘었는데요.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만성 질환입니다. 면역 체계에 문제가 생겨서, 오히려 내 몸을 공격하는 건데요. 중년 환자가 많다 보니 단순한 노화 현상이겠거니 생각하게 됩니다. (구동완 한양류마디병원 류마티스내과 과장 부산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전임의, 류마티스내과 분과 전문의) {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은 비슷한 질환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교과서적 병태 생리와 <증상이 다르고> 그에 따라 치료도 다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 면역 질환>으로 <관절 활액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며 <보통 중년에 발생>하나 일생 중 어느 때나 발생 가능합니다. <관절 부종과 통증>, 아침에 1시간 이상 <조조 강직>이 특징이며 관절 이외 증상으로 <전신 피로나 식욕 감소, 발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퇴행성 관절염>은 기계적 스트레스 또는 생화학적 변형으로 인해 <관절 연골에 손상>이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주로 <중년과 고령에서> 발생하며 <비만하거나 관절의 과도한 사용>이나 관절 손상 등의 과거력을 지니고 계신 것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 류마티스 관절염은 평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완치의 개념보다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꾸준하게 치료해야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완치의 개념보다는 <증상을 최소화>화는 개념의 관해(완치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관해를 유지하게 되면 <관절의 통증과 변형>, 장애를 최소화 시킬 수 있으며 동반 증상인 전신의 <피로감, 쇠약감>을 호전 시키고 다른 장기에도 침범하는 합병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관해를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며 <평생 안고가야 할> 만성질환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 류마티스 관절염의 진행을 막는 데 효과적인 게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운동! 대신 내 몸의 상태를 바로 알고, 주치의와 상의해서 조절하는 게 좋습니다. {구동완 류마티스내과 분과 전문의 }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운동>은 중요합니다. 운동을 적절히 하면 <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시키고 <관절이 굳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환자분들에게 추천하는 운동은 <고무공 쥐기, 가벼운 체조, 걷기, 수영> 같이 관절 가동 범위 내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의 증상에 따라 <운동 강도를 달리해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관절 염증이 심한 상태>에서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오히려 <관절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때는 <휴식과 얼음찜질>, 관절을 가볍게 움직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 여름철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 힘든 계절입니다. 바깥 습도가 높고 기압이 낮아지면 관절 통증도 심해지는데요. 평소보다 스트레칭을 자주 해서 관절 유연성을 높이는 게 좋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7. 31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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