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해수욕장, 인파몰이는 아직

재생 0| 등록 2019.07.14

{앵커: 휴가철을 앞두고 부산경남 바다를 만끽하려는 피서객들의 발길도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해보…

{앵커: 휴가철을 앞두고 부산경남 바다를 만끽하려는 피서객들의 발길도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유난히 무더웠던 지난해보다는 다소 선선한 날씨에 아직까지 해수욕장을 찾는 인파는 기대만 못하다는 평가입니다. 강소라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하나, 둘, 셋, 풍덩! 오랜만에 함께 바다를 찾은 친구들은 서로를 바다에 빠뜨리거나 모래찜질을 해주며 여름을 즐깁니다. {황시환/경기도 성남′′맨날 경기도에서 바다없이 살다가 처음 부산왔는데 날씨도 좋고 인터뷰도 처음해보는데 모래 속에서 묻혀서 하니까 좋은 경험이었어요.′′} {한정훈,김채희/부산시′′같이 이렇게 나오니까 너무 좋아요. 장마철이어서 못나왔거든요. 오늘 같이 나오니까, 좋지?′′} 멀리서 해운대 해수욕장을 처음 찾은 관광객들은 도심속 휴양지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안나/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오늘 정말 기분이 좋아요. 블라디보스토크 해변에는 이런 빌딩들이 없어요. 해운대는 경관이 좋습니다.′′} 지난 주 광암해수욕장을 시작으로 개장을 시작한 경남지역 해수욕장에도 피서객들이 모여 들고 있습니다. ′′낮한 때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여름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잇따랐습니다.′′ 부산 낮 최고 기온은 26.8도로 그리 무덥지는 않았지만 경남은 양산*합천이 30도를 넘는 후텁지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늦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7월 중순임에도 낮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으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인파는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밑돌고 있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의 누적 방문객수는 지난해에 비해 40만명 가까이 적습니다. 다음주 후반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부산경남 전역에 비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해수욕장 성적표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7. 14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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