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금은방 강도 잇따라

재생 0| 등록 2019.07.05

{앵커: 부산 도심의 귀금속 상가에서 강절도 사건이 잇따르면서 상인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비상벨이나 보안장치도 소용이 없…

{앵커: 부산 도심의 귀금속 상가에서 강절도 사건이 잇따르면서 상인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비상벨이나 보안장치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흉기를 든 20대 남성이 50대 여종업원에게 다가갑니다. 이 남성은 자리를 지키던 여성에게 갑자기 흉기를 휘두른 뒤 귀금속을 훔쳐 달아납니다. 여성 혼자 지키는 점포에서 범행에 걸린 시간은 불과 5분. 일주일 전에는 인근의 또다른 상점이 불과 20여 초만에 털리기도 했습니다. ′′부산 최대의 귀금속상가 밀집지인 골드테마거리에는 3백50여개 점포와 1천 명이 넘는 종사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잇단 범죄의 대상이 되며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귀금속 상가의 보안장치들은 두 사건 모두 무용지물이었습니다. 강도범이 침입했지만 비상벨은 누를 시간조차 없었습니다. 대낮 도심 흉기강도 사건에 불안해진 상인들은 순찰 강화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김갑순/귀금속가게 운영′′입구에 초소를 하나 설치해서 항상 경찰관이 상주할 수 있으면 절도범이나 강도들이 접근하는 게 어렵지 않을까. 그럼 훨씬 안전하겠다고 생각합니다.′′} 강도 용의자 28살 정 모 씨는 급히 달아나던중 택시 안에 흉기를 두고 내리면서 경찰에 꼬리가 잡혔습니다. 그러나 상가 상인들은 또다른 범죄가 벌어지지 않을까 불안합니다. {이상수/부산귀금속유통업협동조합 이사장′′혼자서 일하는 데 들어가서 이렇게 범죄를 저지르면 방도가 없죠. 안그래도 경찰서에 순찰인원을 더 요청하려하고 있지만′′} 경찰은 귀금속 상가 주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7. 05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