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살장 골대 넘어지면서 중학생 중상

재생 0| 등록 2019.07.03

{앵커: 부산의 한 풋살장에서 중학생이 넘어진 골대에 머리를 부딪혀 중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골대는 전혀 고정이 안 돼 있었…

{앵커: 부산의 한 풋살장에서 중학생이 넘어진 골대에 머리를 부딪혀 중상을 입었습니다. 당시 골대는 전혀 고정이 안 돼 있었는데, 이런 골대가 설치된 풋살장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단 지적입니다. 황보 람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해운대구의 한 풋살장. 이곳에서 풋살을 하던 중학생 한 명이 넘어지는 골대에 머리를 부딪혀 중상을 입었습니다. 다친 학생은 골대에 매달렸다, 갑자기 골대가 넘어지면서 다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조기원/부산 반여지구대장/′′인근에 순찰하다가 바로 도착을 했는데 피해 학생이 옆으로 쓰러져서 코에서 피를 많이 흘린 상황이었고...′′} 골대는 보시는 것 처럼 고정이 안 돼 있고 이렇게 약간만 흔들어도 많이 움직이는 상태입니다. 만약 매달리기 까지 한다면 사고가 날 가능성은 더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경기가 한창인 또다른 풋살장, 골키퍼가 고정이 안 된 골대를 경기 내내 움직입니다. 이 곳 역시 편의를 위해 골대를 고정시키지 않았습니다. 골대가 넘어지면서 학생들이 다치는 사고는 언제든지 반복될 수 있습니다. {풋살장 이용자/′′(골대가) 흔들리고 하는 것도 있고 평소에도 위험하다고는 생각하는데, 자꾸 경기 하다보면 흔들게 되고, 하다 보니까 좀 불안하긴 해도 재미있더라고요.′′} 경찰은 풋살장 이용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사고가 난 풋살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KNN 황보 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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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19. 07. 03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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