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유일 자사고 재지정 취소결정

재생 0| 등록 2019.06.27

{앵커: 최근 전주의 한 자사고 재지정이 취소되며 학부모들의 반발이 컸는데요, 부산*경남의 유일한 자사고에도 오늘(27) 같…

{앵커: 최근 전주의 한 자사고 재지정이 취소되며 학부모들의 반발이 컸는데요, 부산*경남의 유일한 자사고에도 오늘(27) 같은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경남의 유일한 자립형 사립학교인 부산 해운대 고등학교입니다. 지난 2001년, 자립형 사립고 지정에 이어, 지난 2009년부터는 현재의 자율형 사립고로 운영돼 왔습니다. ′′해운대고등학교는 전주 상산고, 안산 동산고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자사고 재지정이 취소됐습니다.′′ 부산교육청은 운영성과를 평가한 결과 54.5점으로 재지정 기준점수인 70점에 크게 미달한다고 밝혔습니다. 6개 평가항목 가운데 학교만족도는 만점을 받은 반면, 교육청 재량평가 항목에서는 마이너스 5.3점을 받았습니다. {천정숙/부산교육청 지원과장′′일반 고등학교는 보통 15% 정도 유지하라고 하는데 해운대고등학교는 기간제 교사 비율이 53%이고요.′′} 다음달 말 최종 결정이 나기까지는 교육부 동의 등이 남아있지만 결정이 뒤집힐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학교 측은 뜻밖의 결과라며 유감이라는 입장입니다. {박우상/부산 해운대고등학교 교감′′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오게 되어 매우 유감입니다.′′} 일반고로 전환되면 학교측의 학생 선발권은 사라지고, 교육청지원금을 받게 돼 학비는 1/4수준으로 낮아집니다. 또 내년 신입생과 달리 재학생들은 자사고 학생 지위를 유지합니다. knn강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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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19. 0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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