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치소 교도소 대저동으로 통합 이전

재생 0| 등록 2019.06.21

{앵커: 부산시와 법무부가 해묵은 지역갈등이 되어온 교정시설 이전에 대해 구체적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부산구치소와 교도소를 …

{앵커: 부산시와 법무부가 해묵은 지역갈등이 되어온 교정시설 이전에 대해 구체적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부산구치소와 교도소를 강서구로 통합 이전하겠다는 건데, 지역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낙동강이 평강천으로 흘러가는 부산 강서구 대저동 일대입니다. ′′이 일대 29만 제곱미터 부지에는 오는 2026년까지 사상에 있던 부산구치소와 이곳에서 2킬로미터 떨어진 부산교도소가 통합이전 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1조원을 투입해 이 일대를 친환경 교정시설로 구성된 스마트 법무타운으로 조성합니다. 주례동 현 부산구치소 부지엔 혁신마을이, 대저동 현 부산교도소 부지엔 신도시가 조성됩니다. {김광회/부산시 도시균형재생국장′′대저 일원이 43년 전 건립 당시와 지금의 발전 상황을 보면 도저히 이 현시설들을 존치시키고 서부산 개발이나 부산 대개조 사업을 추진하는 게 불가능합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정치권을 중심으로 반발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도읍 국회의원은 이번 MOU가 강서구민 동의없는 밀실 합의라며 비판했습니다. {김도읍/국회의원′′사상구 주례동에 있는 구치소를 엄궁동으로 옮기려고 한 것도 엄궁동 주민반대로 무산되었습니다. 그런 구치소를 강서로 이전한다는 것은 문제이고′′} 반면 강서구청장은 무조건 반대가 아닌 구민을 위한 실익을 따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노기태/강서구청장′′교도소 주변을 신도시로 개발한다면 나쁘지 않지 않느냐고 생각합니다. 주민과 협의하고 또 부산시에 더 요구할 것은 없는지 부산시와 협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MOU를 체결했지만 본격적인 사업은 합의각서를 체결해야 가능한 상황, 주민 반발등 반대여론 설득이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KNN강소라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6. 21
카테고리       뉴스

더보기
KNN뉴스
연속재생동의

당신이 좋아 할 만한 영상

  • TV조선
  • MBN
  • CHANNEL A
  • Jtbc
  • CJ ENM
  • KBS
  • MBC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