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의 가장 기본은 에스프레소죠? 원두를 갈아 뜨거운 물을 고압으로 통과시켜 추출하는데요. 우리가 자주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말 그대로 ′미국식′으로, 에스프레소 위에 뜨거운 물을 붓습니다. ◆아메리카노와 겉모습이 비슷한 롱블랙은 뜨거운 물을 먼저 붓고 그 위에 에스프레소를 희석해서 커피의 크레마를 오래 유지해 풍부한 커피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 롱블랙은 유럽에서 자주 먹는 방식입니다. ◆카페라테의 라테는 이탈리어로 ′우유′를 뜻하죠? 이 카페라테는 에스프레소 위에 뜨거운 우유를 1:4의 비율로 넣고, 그 위에 우유 거품을 살짝 얹어주는데요. ◆카푸치노는 이 에스프레소와 뜨거운 우유, 그리고 우유 거품의 비율이 1:1:1입니다. 즉 카페라테보다 우유가 적게 들어가 진한 맛이 일품인데요. 그리고 카푸치노 위에는 시나몬 파우더나 초코 파우더를 뿌리기도 합니다. ◆요즘 플랫화이트도 유행인데요. 호주나 뉴질랜드에서 즐겨먹습니다. 에스프레소 위에 미세한 입자의 뜨거운 우유를 올려주는데요. 카푸치노와 카페라테에 비해 우유의 양이 더 적어 부드럽고 진한 향의 커피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5. 24
카테고리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