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킥보드*자전거 안전 대책 어쩌나

재생 0| 등록 2019.05.17

{앵커: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킥보드와 자전거 같은 이동수단서비스가 속속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이용…

{앵커: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킥보드와 자전거 같은 이동수단서비스가 속속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이용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안전과 관리에 구멍이 있어 걱정도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정기형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 센텀시티입니다. 곳곳에 같은 색깔의 킥보드가 세워져 있습니다. 길 위에서도 킥보드를 타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모바일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공유킥보드입니다. 어플로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고 결제도 간단합니다. {인터뷰:} {공유킥보드 이용자/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반납을 따로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그 자리에 그냥 놔두고 결제하고 사진만 찍으면...} 최근 부산에 50여대가 넘는 공유킥보드가 도입됐습니다. 이용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용자가 느는만큼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걱정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속 25km 이하로 인도로만 다닐 수 있어 길을 걷는 사람을 들이받는 일도 잦습니다. 사업이 실패하면 생길 또다른 문제도 있습니다. 앞서 진출했던 공유자전거가 그 예입니다. 부산 곳곳에 뿌려졌던 오포 자전거가 5백대가 넘습니다. 하지만 사업이 문을 닫으면서 자전거들은 도심 곳곳에 버려진 고철덩어리가 되어 버렸습니다. 중국업체 오포가 자전거를 버려두고 떠났기 때문입니다. 3백대 정도를 수거한 해운대구청은 고심 끝에 수리를 거쳐 기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권병기/해운대구청 주차시설팀장/자매결연지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했습니다. 136대를 기증하기로 했습니다.}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이동수단은 환영할 일이지만 이에따른 안전대책과 업체 관리 역시 필요한 시점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5. 1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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