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거리로, 민주당 국회 복귀 촉구

재생 0| 등록 2019.05.07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부산에서 민생투쟁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한국당이 현 정부에 대한 투쟁 수위를 거리에서 높이는 가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부산에서 민생투쟁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한국당이 현 정부에 대한 투쟁 수위를 거리에서 높이는 가운데, 민주당은 민생해결을 위한 국회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주에 이어 다시 부산을 찾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자갈치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황 대표는 ′′국민속으로 민생투쟁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에서 수도권까지 걷거나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며 밑바닥 경제를 살피겠다는 취지입니다. 택시회관과 덕포시장등도 방문해 현 정부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국민 여러분과 함께 국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모아서 위대한 국민 승리의 대장정으로 만들겠습니다." 민주당은 황교안 대표의 거리투쟁을 곧바로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은 황 대표가 대권 놀음에 민생을 망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경제가 어려운 이때 추경안 처리 등 국회에서 민생법안 처리는 하지 않고 장외투쟁만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부산 덕포시장에서는 한국당 해체등을 주장하는 맞불시위도 벌어졌으나 충돌은 없었습니다. [홍영표 / 민주당 원내대표] "국민을 위한 길, 민생을 챙기는 길은 국회에 있습니다.한국당은 명분없는 장외투쟁을 접고 국회로 돌아와주시기 바랍니다." 4월 국회가 아무런 소득없이 끝난 가운데, 서로 민생을 챙기겠다고나선 민주당과 한국당의 갈등은 더욱 길어질 전망입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5. 07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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