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잠식 신항,항만주권 위해 ′′국민주′′ 검토
재생 0회 | 등록 2019.05.07세계 6위 항만인 부산항,특히 신항은 사실상 해외자본에 잠식당한지 오랩니다. 물동량이 늘수록 해외운영사만 웃는 기형적인 구조…
세계 6위 항만인 부산항,특히 신항은 사실상 해외자본에 잠식당한지 오랩니다. 물동량이 늘수록 해외운영사만 웃는 기형적인 구조인데,앞으로는 국민주를 모집하거나 국내 연기금 참여를 통해 공공성을 높이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대 최대 물동량인 20피트 컨테이너 2천백60만개를 기록한 부산항의 70%를 담당하는 신항입니다. 현재 신항은 터미널 5곳 가운데,3.5곳을 사실상 외국자본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외국계 터미널은 선석 수로 75%,물동량으로도 70% 이상을 처리합니다. 물동량이 늘수록,해외 운영사 배만 불리는 구조입니다. 장기적인 투자는 당연히 뒤로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부두 건설 단계부터 장기계획 없이 민자 부두를 양산하고 터미널 난립을 방치한 결과입니다. [하명신 / 부경대 국제통상학부 교수] "초창기에는 큰 신항을 개발해놓고 과연 물동량을 가져올 수 있겠냐해서,쪼개기 형태로 (선석을) 운영사에게 준 것입니다." 우리 해운업체가 우리 항만을 쓰면서,외국 운영사에 돈을 주는 기형적인 구조에,부산항만공사가 뒤늦게 항만주권 찾기에 나섰습니다. 현재 직접 건설중인 신항 2-5,2-6단계는 자체 운영지분을 최대한 확보하고,지분 스와핑 방식으로 외국계 운영사 지분도 확보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이진걸 /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 "터미널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공성을 강화해서 국적 운영사와 외국 운영사가 균형있게 성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항만공사는 제2신항의 경우,국민주 모집이나 국민연금과 같은 연기금 참여를 통해 공공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국민주 모집은 과거 포항제철의 사례가 있는 만큼,해양수산부와 협의를 통해 항만 인프라 복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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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19. 05.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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