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정] 김경수 도지사 석방후 부산도 활발한 움직임
재생 0회 | 등록 2019.04.24[앵커] 한주간의 부산시정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기자 나와 있습니다. 우선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석방되…
[앵커] 한주간의 부산시정 이모저모를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추종탁기자 나와 있습니다. 우선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석방되면서 부산의 주요 현안들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소식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나비효과인가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보석 석방으로 경남도는 물론 부산시도 활기를 띄는 모습입니다. 김경수 경남도시자의 석방을 가장 반기는 사람은 누굴까요? 아마도 오거돈 부산시장인것 같습니다. 오시장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석방되자마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오시장은 ′′김경수 지사가 돌아왔다′′ ′′잘 버텨줘서 고맙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오거돈 시장의 김경수 지사 사랑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오시장은 지난 22일엔 아침 간부회의 시간을 통해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도정 복귀를 환영하며 공동 협력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동남권 관문공항과 제2신항의 입지, 광역상수도사업 등에도 협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힐 정도로 뜨거운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앵커] 실제로 김경수 도지사의 석방과 함께 부산경남의 주요 현안이 속도를 내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죠? [기자] 네 김경수 효과라고 할 정도로 당장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17일 수요일에 보석으로 석방이 돼 18일에 경남도청으로 출근했습니다. 김지사의 업무 복귀에 발맞춰 부산에서는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원회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동남권관문공항추진위원회는 부산지역뿐 아니라 울산과 경남의 상공계와 학계, 언론계를 비롯한 각계각층 대표와 출향인사 등 전국의 영향력 있는 오피니언리더 313명이 동참했습니다. 위원회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국토교통부 김해신공항 기본계획의 전면 철회’와 ‘24시간 안전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앞으로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 계획도 밝혔습니다. [앵커] 김지사의 법정구속과 함께 미뤄져 왔던 김해신공항 부울경 검증단의 검증 결과 발표도 속전속결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자] 네 당장 오늘 검증단의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습니다. 당초 지난 1월말쯤 검증단의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이어서 부울경 세 단체장이 국무총리실 이관을 공식적으로 요청할 계획이었지만 김지사의 법정 구속으로 그동안 미뤄져 왔습니다. 부산과 경남의 상생발전 1호로 평가받고 있는 제2신항 협약식도 다음달 초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당초 지난 2월 11일에 협약식이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만 이 역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법정구속되면서 무기한 연기됐었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새로 취임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도 참석할 예정이여서 부산경남의 해양수산 정책에 있어서의 협력 움직임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네 다른 소식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자유한국당에서 부산시 공무원 6명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기자] 네 부산시가 출자출연 공공기관의 임원에게 사표를 내도록 압박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부산시당이 해당 공무원들을 검찰에 고발한 것입니다. 자유한국당은 이 사건을 부산시 공공기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명명하고 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오거돈 시장이 취임하고 불과 한달여만에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과 임원 30여명이 무더기로 살표를 제출했다며 이는 부산시 공무원들이 다수 임원에게 사표를 강요한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과거 같은면 이같은 일은 일어날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과거에 물론 자유한국당 출신 시장들이 있었을 때도 부산시 산하기관의 인사는 사실상 부산시가 좌지우지했습니다. 다만 과거 시장들은 모두 자유한국당 출신들이었기 때문에 큰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고 설사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더라도 그냥 관행으로 치부돼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사상 처음으로 정권이 민주당으로 교체됐고 또 적폐청산을 내걸고 집권을 한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했는데 인사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그냥 과거에 하던 방식으로 하다 이같은 일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간에 산하기관장 인사에 있어서는 지금과 같이 관행적으로 하다가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앵커] 오거돈 부산시장이 뜬금없이 부산국제영화제의 북구 개최를 언급해 논란이 되고 있다면서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거돈 시장은 지난 17일 부산 북구에서 열린 북구 비전 선포식에서 부산국제영화제의 북구 개최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부산을 대표하는 축제 대부분이 해운대 등 동부산권에 집중된 만큼 서부산에도 일정 부분 역할이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얘기한 것입니다. 취지는 모두가 공감합니다만 이 발언이 나온 전후 과정이 너무 뜬금이 없다는 반응입니다. 우선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당혹해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과거처럼 영화제가 부산시민 속으로 다시 돌아가는 원년으로 삼고 남포동 비프광장에서의 행사를 크게 늘릴 계획입니다. 해운대에 집중돼 있던 부산국제영화제의 일부를 원도심으로 다시 옮기려고 하는 과정에 뜬금없이 부산 북구가 등장한 것이니 시민들 역시 어리둥절하다는 반응입니다. [앵커] 추종탁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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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일 2019. 0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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