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환자가 코를 골면 더 위험하다?

재생 0| 등록 2019.04.19

★ 고혈압 환자가 코를 골면 더 위험하다? 봄철 환절기에는 계절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데요. …

★ 고혈압 환자가 코를 골면 더 위험하다? 봄철 환절기에는 계절 변화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데요. 이때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고혈압 환자는 코를 골면 치료가 더 어려워지는데요. 그 이유 알아볼게요. ▶ 코 골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증가 -> 혈압도 높아져 코를 골면 수면 중 혈액 내 산소포화도가 감소하고 뇌파가 각성합니다. 이때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증가하는데요. 이 호르몬은 장기적으로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결국 코골이가 혈압을 높이게 되는 건데요. 혈압약을 먹어도 혈압이 떨어지지 않는 분들은 코골이가 원인일 수도 있겠죠? ▶ 고혈압 환자가 약물 치료 시에도 혈압 떨어지지 않으면 수면 장애가 원인일 수도 만약 고혈압 환자가 약을 먹어도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 장애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다행히 작년 7월부터 수면다원검사가 건강보험에 적용되기 시작했고요. 급여 대상에는 코를 고는 고혈압 환자가 포함됐습니다. ▶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 환자 뇌졸중 발생 위험 3.3배 높아 일반적으로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은 고혈압과 심장혈관 질환의 발생 원인으로 알려져 있죠? 정상인에 비해 뇌졸중 발생 위험도 3.3배에 이르기 때문에 매우 위험합니다. 수면 장애를 치료하면 혈압도 낮출 수 있고 또 뇌혈관,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겠죠? ▶ 높은 베개 피하기, 옆으로 누워 취침하는 습관 또 평소에 높은 베개를 피하고요. 잘 때 똑바로 눕는 것보다 옆으로 누워 자면 코골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고혈압을 겪는 분들이라면 코골이나 수면 장애 치료에 더 신경써야겠죠? 질 높은 수면으로 건강 챙기시길 바랄게요.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4. 19
카테고리       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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