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곤충에 치유농업까지...도시농업의 모든 것!

재생 0| 등록 2019.04.18

이제는 ′′도시농부′′란 말이 낯설지 않을 정도로,도시농업 참여자가 2백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단순한 텃밭가꾸기를 넘어 최근엔…

이제는 ′′도시농부′′란 말이 낯설지 않을 정도로,도시농업 참여자가 2백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단순한 텃밭가꾸기를 넘어 최근엔 미세먼지 저감이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치유농업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한 ′′아쿠아포닉스′′입니다. 물고기 배설물은 식물의 비료로 쓰이고,식물은 흡수작용으로 수질을 정화시킵니다. 무엇보다 실내 미세먼지 정화에 탁월합니다. [인터뷰] [정말선 / 놀이정원사] "효능이 좋은 식물을 그냥 키우고 가꾸는 것도 좋지만 인테리어로 적극 이용하는 겁니다." 상자텃밭에 손쉽게 재배가 가능한 새싹삼입니다. 인삼의 중요성분인 사포닌 함량이 기존 수삼보다 훨씬 높은데,옥상 텃밭 10평만 있으면 1년에 2,3천만원 거뜬히 수입을 올릴 수 있습니다. 식용곤충도 이제는 도시농업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하실 등 유휴공간만 있으면,은퇴한 노인들도 손쉽게 곤충을 키울 수 있습니다. 취미를 넘어,50평 기준으로 한 달에 2백만원까지 용돈벌이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이경훈 / 청년창업농] "지금은 반려동물의 먹이로 활용하고 있고,굼벵이는 간과 신장에 좋아서 약으로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울감을 줄이고 세로토닌을 증가시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치유농업도 인기입니다. 이곳은 일반적인 텃밭과 달리,다이어트나 고혈압치료 등 자신의 특성에 맞춘 기능성 텃밭이 조성돼있습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거의 모든 형태의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유미복 / 부산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지원팀장] "지금은 도시농업이 트렌드입니다.도시농업박람회에 오셔서 작지만 행복감을 느끼시길 바랍니다."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오는 21일까지 부산시민공원에서 계속됩니다. KNN김성기입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4. 18
카테고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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