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흐림 뒤에는 맑음이 있습니다. 오늘은 다시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났고요, 기온도 어제보다 크게 올라서 온화했습니다. 내일은 날이 한층 더 따뜻해지겠고, 또 주말까지도 봄꽃 나들이하기 좋은 날들이 이어지겠습니다. 그럼 수도권 벚꽃 명소, 한번 알아볼까요? 일단 가장 유명한 여의도 윤중로와 석촌호수가 있고요. 경의선 숲길도, 숨겨진 벚꽃 명소라고 합니다. 또 인천대공원에서는 벚꽃 은하수 레이저쇼가 펼쳐진다고 하니까요. 부지런히 꽃 구경 즐기셔야겠습니다. 단, 미세먼지를 주의하셔야겠는데요. 다시 대기가 정체되면서, 밤부터 서쪽지방을 중심으로는 공기가 탁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17도, 대전과 전주, 광주 대구 모두 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쉽게도 수도권 지역은 모레까지 공기가 계속해서 탁할 것으로 보이고요. 경기 북부지역 내일도 아침기온은 큰 폭으로 내려가겠습니다. 내일 한낮에는 20도 가까이 오르는 곳들이 많겠는데요. 단, 그만큼 일교차는 크게 벌어집니다. 건강관리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2미터 안팎으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 다음 주부터는 봄기운이 한층 더 짙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영상물 등급   모든 연령 시청가
방영일           2019. 04. 11
카테고리       교양